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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긴장고조 관련 이집트 동향(Blinken 미 국무장관 이집트 방문 등)

작성자
주 이집트 대사관
작성일
2024-08-21

1. 이집트 대통령 동향


  o El-Sisi 대통령은 8.20.(화) 이집트를 방문한 Blinken 미국무장관과 가자지구내 휴전 및 구금자 교환 협상 타개를 위한 최근 이집트-미국-카타르의 공동 중재 노력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진전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 상기 접견에 이집트측 Abdelatty 외교장관 및 Kamel 정보국장도 배석하였으며, Abdelatty 외교장관은 Blinken 국무장관과 별도 회담도 실시함.


    - El-Sisi 대통령은 계속되는 전쟁을 끝내고 이성•지혜의 목소리 및 평화적•외교적 언어에 의존할 때라면서, 재앙적인 여파를 초래시킬 수 있는 역내 분쟁 확대의 심각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가자지구 유혈사태를 막기위해 팔 독립국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인정과 두 국가 해법 이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함.


    - Blinken 국무장관은 최근 이스라엘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미국의 역내 긴장완화 및 협상 타개를 위한 의지를 재강조하면서, 이와 관련한 이집트의 건설적인 노력에 사의를 표명함.


  o 이외에도 El-Sisi 대통령은 8.17.(토) Sejourne 프랑스 외교장관 접견, 8.16.(금) Biden 미대통령 통화, 8.20.(화) Amina Mohamed 유엔 사무 부총장 접견 등 계기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교환 협상 타개를 위한 이집트-미국-카타르측 공동노력 등 역내 고조된 긴장 완화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 동향에 대해 집중 논의함.


    - 또한 El-Sisi 대통령은 8.14.(수) 이집트를 방문한 Mahmoud 소말리아 대통령 접견시 주소말리아 이집트 공관 개소 및 양국간 군사프로토콜 협약 체결에 환영을 표하고, 아프리카 뿔 지역 안보•안정 유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함.


2. 이집트 외교장관 동향


  o Abdelatty 외교장관은 사우디 방문 계기 8.19.(월) Faisal bin Farhan 사우디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구금자 교환 협상 노력, 팔레스타인 대의 달성 방안을 비롯하여 시리아, 수단, 예멘, 아프리카 뿔/홍해 지역 안보 등의 지역분쟁 완화 방안에 대해 집중 협의함.


  o Abdelatty 외교장관은 8.17.(토) Ali Bagheri Kani 이란 외교장관 대행과 가진 통화시 가자지구 전쟁에 따른 어떠한 긴장 고조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지역 안정 및 국제 평화•안보를 악화시킬 뿐인 분쟁 확대의 위험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함.


  o Abdelatty 외교장관은 8.16.(금) 레바논을 방문, Mikati 총리 예방 및 Habib 외교장관, Berri 의회의장 면담 계기 레바논의 주권•안정을 견지하는 이집트의 입장을 강조하고, 역내 고조된 긴장 완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함.


    - 동 장관은 또한 레바논 방문 계기 주레바논 이집트 공관, 레바논 내 설치된 이집트 야전병원 등지를 시찰하고 안보 유지 상황을 점검함.


3. 가자 전쟁 관련 중재 협상 동향


  o 이집트 대통령이 지난 8.8. 미국 및 카타르 정상과 함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수감자 석방 관련 협상 재개를 조속히 촉구함에 따라, 카타르 도하에서 8.15.-16.간 3국 고위 관계자간 협상이 재개되었으나 이번 주 내 이집트에서 다시 협상을 재개한다는 요지의 공동성명이 공표(8.16.)된바, 아래 주요 내용임.


     ※ 한편, 상기 관련 상금 주재국내 카이로 협상 재개 관련 동향에 대한 언론보도는 별무


    - 3국 정부 고위 관리들은 지난 48시간 동안 도하에서 휴전 및 인질-수감자 석방을 위한 협상 타개를 위해 집중적인 회담을 가졌으며,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었음.


    - 관련 실무팀이 앞으로 수일동안 인도주의 조건, 인질 및 수감자 관련 세부 사항을 계속 협의해나갈 것이며, 3국 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다음 주 말 이전에 카이로에서 다시 회합할 예정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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