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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포커스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 협의 결과

담당부서
정책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20-09-21
조회수
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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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 협의 결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과 '팜 빙 밍(Pham Binh Minh)'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9.18.(금) 오전 베트남 외교부 영빈관에서 개최된 외교장관회담 및 공식오찬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 협력, 한-베트남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방향, 주요 양자·다자 현안 등에 관해 포괄적이고 심도 있게 협의했습니다.



강 장관은“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을 제일 먼저 방문한 것은 양국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밍 부총리는 강 장관이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을 처음으로 공식방문한 외빈이라는 점은 양국 관계의 중요함은 물론, 코로나19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는 양국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서로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특히 강 장관과 밍 부총리는 양국 간 특별입국절차 도입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밍 부총리는 한국 기업인 등 필수인력에 대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곧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체 방안에 대한 실무적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밍 부총리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이 보여준 보건·의료 역량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향후 백신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해서도  한국 측과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한국에 소재한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등 관련 국제기구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양측은 한-베트남 간 주요 실질협력 사안에 관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 방안에 관해서도 매우 유익한 협의를 가졌습니다.



강 장관과 밍 부총리는 현재의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최상의 수준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국 관계를 격상하고 양국 국민 간의 교류와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 방안에 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현 코로나19 상황과 특히 보건, 디지털, 과학기술 분야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갖고 있는 협력 수요를 잘 반영한 신남방정책 고도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한반도 정세 및 남중국해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강 장관과 밍 부총리는 9.28.(월)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제10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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