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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체코 외교장관 통화 결과

부서명
중유럽과
작성일
2020-05-04
조회수
2355

강경화 외교장관은 5.4.(월) 오후「토마쉬 페트리첵 (Tomáš Petříček)」체코 교장관의 요청으로 동인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협력 방안 및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양국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한국 내 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대응하고 있는바, 현재로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되 그 강도는 일부 완화하였으며, 곧 생활 방역(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페트리첵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한국의 효과적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측이 채취키트 수출 및 경험 공유 등 관련 협조해준 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였다.

□ 강 장관은 양국이 재외국민의 귀국 지원과 한국 기업인들의 체코 입국 등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장관은 최근 호주·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체코 국민들이 대한항공 임시편으로 귀국하고 동 임시편 귀항시 한국 국민들이 귀국하는 등, 재외국민 귀국을 위해 양측이 성공적으로 협력한 것을 평가하고, 이와 관련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상기 대한항공 임시편을 통해 호주·뉴질랜드 체류 체코 국민(363명)이 인천을 거쳐 프라하로 귀국(4.15)하였으며, 동 임시편 귀항 시 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체류 우리국민(249명) 귀국(4.16)

  아울러 양 장관은 코로나19의 2차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및 치료제 개발 관련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와 관련해서도 양국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금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페트리첵 장관은 지난 4월 29일 발생한 이천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체코 정부의 심심한 조의와 위로를 표명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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