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외교부는 2020.3.13.(금)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하여 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 출·입국 검역 현장 참관행사를 실시하였다.
 
ㅇ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하에 추진하였으며, 40여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참관하였다.
ㅇ 오늘 행사는 오전(11:00-12:00)과 오후(16:00-17:00)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5명의 주한대사들이 참석하였다.
 
□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외교부장관 주재로 지난 3.6.(금)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코로나19 대응 현황 설명회에서 소개된 코로나 19에 대응한 우리의 출·입국 검역체계를 주한 외교단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 참관 행사이다.
 
□ 주한 외교단은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함께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출국 검역절차 관련 설명을 청취하고, 공항 내 입국장으로 이동하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의 특별입국절차 설명을 청취한 후, 공항 내 출국장에서 △발열 체크 과정을 참관한 뒤, 입국장으로 이동하여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과정, △특별입국절차 현장 등을 참관하는 기회를 가졌다.
 
ㅇ 주한 외교단은 한국의 선제적인 출국 검역 및 IT 첨단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입국 검역 체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출국 발열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및 자가진단앱을 통한 감염병 유입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문의를 하였다.
 
□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 외교단이 우리 출․입국 검역 절차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제고함으로써, 참여한 각 국가들이 우리와의 교류를 보다 원활히 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붙임: 1. 특별입국절차 및 모바일 자가진단 앱 개요
2. 주한외교단 인천공항 검역 현장 방문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