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성 고조에 따라 8.7(수) 00시부터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였습니다.
이번 여행금지가 발령될 지역은 레바논 남부 접경지역(블루라인으로부터 5km)입니다.
*블루라인: 2000년 유엔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지역으로부터의 철수를 확인하기 위해 설정한 일시적 경계선
상기 4단계 지역을 제외한 레바논 전 지역은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중입니다.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 방문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 주시고, 동 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즉시 철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 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첨부: 관련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