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조현동 주미대사는 9.18.(수) 대사관에서 퀀텀컴퓨팅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김정상 美 듀크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초청 브라운백 세미나를 주최하였습니다.

지난 2015년 퀀텀컴퓨팅기업인 IonQ를 공동 창업하고 최근까지 CTO로 재직한 김 교수는 지난 주(9.10.) 인근 버지니아주에서 개최된 퀀텀월드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에서 퀀텀 광학 및 이온포획시스템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퀀텀기술의 상업화에도 기여한 공로로 학계 부문 리더십어워드(Leadership Award)를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은 물론, 현지 특파원들까지도 큰 관심을 보이며 참석한 이 자리에서 김정상 교수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핵심·신흥기술인 퀀텀컴퓨팅의 최신 연구동향 및 상용화 노력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퀀텀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AI 등과 함께 한미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한 핵심·신흥기술 중 손꼽히는 첨단분야라고 하고, 향후 양국이 포괄적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첨단기술 발전을 선도하는데 있어 김 교수와 같은 재미 한인 연구자들의 노고와 기여가 크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