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장관은 9.16.(목) 오전 존 케리(John F.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통화를 갖고, 2050 탄소중립 등 기후행동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측은 미국이 주최하는「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ajor Economies Forum on Energy and Climate)」(9.17., 화상, 비공개)을 G20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0.31.∼11.12., 영국 글래스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앞으로 파리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양국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