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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2020 동북아평화협력[NAPC] 정부간 협의회’ 개최

부서명
아시아태평양국, 동북아시아국
작성일
2020-12-16
조회수
5617

□ 외교부는 12월 15일(화) 김건 차관보 주재로 ‘2020 동북아평화협력 정부간 협의회(2020 Northeast Asia Peace and Cooperation Intergovernmental Meeting)’를 개최하였다.
 
ㅇ ‘정부간 협의회’는 우리 정부가 역내 국가들 간 대화와 협력의 관행을 축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북아 평화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우리나라를 비롯한 역내 주요국 및 역외 대화파트너 대표들이 참석해왔으며, 올해 회의는 역내 6개 참여국(한국・중국・일본・미국・러시아・몽골) 외교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 ‘동북아 평화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 :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해 관련 이해당사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하는 장(場)을 만들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
 
ㅇ 이번 정부간 협의회에서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 등 코로나 이후 시대 동북아 지역 다자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내 다자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 김건 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동북아 지역 국가들이 역내 다양한 도전 요인들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평화·번영을 앞당길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특히, 최근의 코로나19 및 이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북아 역내 국가들 간 협력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이라고 하였다.
□ 세션 1에서는 지난 12.3.(목)-4.(금) 개최된 ‘2020 동북아평화협력포럼’ 주요 결과를 참석국들과 공유하고, 역내 다자협력 진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 제언들을 검토하였다.
 
※ ‘2020 동북아평화협력포럼’ 개요
- 일시 및 장소 : 2020.12.3.(목)-4.(금), 서울 신라호텔
- 주제 : 「동북아 신뢰구축을 위한 새로운 모색」(A New Vision for Regional Confidence Building)
- 의제 : △유럽 사례로 본 동북아 신뢰구축의 미래, △한중일 초기 신뢰구축조치 탐색 : 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팬데믹 대응을 위한 지역 내 협력구상
- 참석자 : 역내 주요국(한·중·일·미·러·몽) 및 역외 대화파트너(호주‧뉴질랜드‧ASEAN‧EU‧OSCE‧UN)의 학계·전문가
- 방식 : 국내 연사들의 소규모 회의장 참석, 해외 인사들의 비대면 화상회의 참여 및 유튜브 채널 생중계가 어우러진 혼합방식 방식으로 개최
 
□ 세션 2에서 우리 정부는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한 역내 국가 간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을 상세히 소개하고 각 국 정부들과 구체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문재인 대통령, 제75차 유엔총회 기조연설(9.23.)에서 추진 제안
 
ㅇ 우리측은 우선 당면 현안인 코로나19 대응 협력으로 시작하여 장기적으로 역내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우리 구상을 설명한바, 각 국 참석자들은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번 정부간 협의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및 유동적인 지역·국제 정세 하에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추진을 위한 역내 국가 간 공감대 결집을 도모하고, 동북아 지역 내 지속가능한 평화·번영을 위해 국가들 간 신뢰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유용한 논의의 장(場)이 되었다고 평가된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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