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말레이시아에서 근무중인 동생이 위중한 병을 얻어 중환자실로 후송되었습니다. *박종길 영사님은 환자의 비자문제를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진지하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고, 말레이시아 이민국으로 신속히 협조 공문을 보내주셔서 비자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회사의 로컬인 직원들도 대사관의 행정진행을 무척이나 부러워하여,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심끝에 병원을 옮기게 되었을 때, 6월 2일 서울에서 '주 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 해외위난 상담서비스(담당 조민규 부영사님)를 받았습니다. 제가 장황하게 하소연함에도 침착함과 따뜻한 공감을 하셔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도움을 받고 있다는 안도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다양한 상황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김은혜 실무관님은 위급한 저희의 상황을 도와주시려는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환자도 상태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모두 여러분들의 덕입니다. 타국에서 도움주시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