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녕하세요, 중국시민도, 한국국적도 아닌 남편이 F-6 비자를 신청하여 9/9일자로 무사히 취득하기까지의 과정에서 감동하여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과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남겼습니다. 비자 발급을 담당해주신 영사님, 또 문의 메일 및 전화에 항상 친절히 답변해주신 영사님/공관 근무 선생님들, 중국어를 못하는 남편을 배려하여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매번 연락을 주고받는 때 마다 느꼈고, 또 남편에게서 대사관 방문기를 전해들었을 때에도.. 늘 해외에서 국민의 편의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구나, 대한민국 행정은 정말 세계 최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자 신청 진행 과정을 전해들은 시어머니도 한국은 정말 친절하고 대단한 나라라고 연신 칭찬하시는데 내 조국이 이렇게 좋은 나라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감사의 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검색하다가 이 페이지를 찾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남기신 글을 보면서, 국민과 직접 마주하는 일선에서 하루하루 정말 최선을 다해 일해주시는 공관 구성원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늘 열심히 공무를 수행하고 계시는데, 일부인, 일부 부서의 일탈 케이스들이 보도되는 과정을 통해 조직 전체에 대한 비판과 오해에 직면해서 속상하신 순간이 있으셨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속상하신 순간이 있으시더라도,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오늘도 타국에서 묵묵히 일해주시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계시는 일선 공직자님들/선생님들의 노고를 알고 감사해하는 국민이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과'로 인해 한 명 더 생겼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그리고 그 외의 타국 대사관에서 오늘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대사관 구성원 분들이 늘 건강하시고, 보람을 느끼시는 순간이 많으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