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미니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 아비나데르 대통령 집권 1기 예산 사용 분석 (9.19. Hoy)

 o 아비나데르 대통령 집권 1기 4년간 정부가 집행한 총예산은 5조 3,034억 페소(884억불 상당)로 역대 정부 중 최대임. 

   - 상기 예산 중 66.6%는 세입을 통해 확보했으며, 6.4%는 세외수입, 25.1%는 차관 도입을 통해 조달함. 이외 자본수익(0.7%), 기부(0.1%), 기타 자본수익(1.1%) 등이 있음.

   - 아비나데르 정권은 지난 4년간 234억불의 차관을 도입했으며, 4년간 총예산의 80.9%를 경상지출에, 11.6% 자본지출에, 7.5%를 융자지출로 할당함.

   - 지난 4년 정부는 역대 행정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했으며, 증액된 예산의 상당 부분이 비금융 공공부문의 부채 증가에 기여한바, 집권 2기 정부의 재정개혁 압력에 유의미한 압력을 주고 있음.

□ 도(공) 경제 관련 세계은행 보고서

 o 지난 4월 세계은행(WB)은 한 보고서를 통해 최근 수년간 관찰된 △도(공)의 생산성 향상 저하, △부족한 인적자원, △기후변화, △주요 시장의 왜곡, △비효율적인 면세제도 등 때문에 경제성장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평가함. (9.17. Listin Diario)

   - 또한, GDP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러 경제 부문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8.8%(2022), 4.8%(2023)의 높은 물가상승률이 취약계층의 생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