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니지 대한민국 대사관

튀니지는 생활 양식이 비교적 서구화 되어 있으며 개방된 이슬람 국가 중 하나이지만, 현지 법률은 튀니지가 이슬람 국가라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이슬람 관습 및 규범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약, 매춘 등은 금지되어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음주하거나 해수욕장에서 과다노출(Topless) 하는 경우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범죄에 대해서도 처벌 수위가 높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범죄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일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신체접촉을 삼가는 것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종교적인 논쟁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라마단 기간중 방문하시는 경우 이슬람 신자가 아닌 외국인이라도 금식하는 사람들 앞에서 먹거나 마시지 않도록하고 옷차림도 가급적 단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교도 제한되어 있으므로 현지 법령 위반 및 또는 선교 활동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