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임훈민 주폴란드대사는 폴란드 지방선거 결과 취임한 실롱스키에주 마렉 보이치크(Marek Wojcik) 신임 주지사 및 바르트워미에이 사밧(Bartlomiej Sabat) 신임 주 부총리를 면담하고, 한-폴간 협력 현황과 실롱스키에 주내에서의 우리 기업 활동 및 애로사항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보이치크 신임 주지사는 거주증 발급을 포함한 주정부의 각종 행정사항에 관한 실권자로, 임훈민 대사는 동 주지사에게 우리 기업의  원만한 기업 활동과 주재원 및 그 가족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거주증이 신속하게 발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반 사항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보이치크 주지사는 미래 친환경 도시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실롱스키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새로운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밧 주 부총리는 실롱스키에 주정부 내 국제협력을 총괄이며, 동 주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동 주 부총리는 지난해 7월 실롱스키에주와 전라남도간 체결한 우호 교류 의향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였습니다.

     한편 임훈민 대사는 5.6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야쿱 헤우스토프스키(Jakub Chelstowski) 주총리에게 그간의 활발한 협력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 한-폴 협력에 지속적인 성원을 요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