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나토 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AP4) 정상 회동을 가졌습니다.
각 정상은 나토 정상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 소회를 나누고 최근 국제 정세와 관련된 나토와 파트너국 간 협력 방안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4개국은 글로벌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자 나토 파트너 관계를 수립하고 협력해왔다"고 말하며 "오늘 회동이 인도-태평양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AP4개국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