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화면크기
  2. 국가상징
  3. 어린이·청소년
  4. RSS
  5. ENGLISH

외교부

발간물 - 경제안보 Review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경제
  4. 경제안보외교센터
  5. 발간물 - 경제안보 Review
글자크기

경제안보 Review 24-15호(주요국 전기차 관련 정책 동향, EU 집행위 정책지침서, 아프리카 핵심광물 개발 해외연구)

부서명
경제안보외교과
작성일
2024-08-30
조회수
338

경제안보외교센터는 '경제안보 Review' 24-15호 (8.30일자 발간)를 작성해 공유드립니다.


24-15호에서 포함하고 있는 보고서의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제안보분석) 주요국의 전기차 관련 정책 동향 및 시사점

(경제안보현안) ’24-’29년 EU 집행위 정책 지침서*의 경제안보 관련 내용 분석

            * “Europe’s Choice, Political Guidelines for The Next European Commission”

(경제안보연구동향) 핵심광물 개발이 아프리카에 미치는 영향

         ※ (원문) James Boafol Jacob Obodai, Eric Stemn, and Philip Nkrumah(2024),

            “The race for critical minerals in Africa: A blessing or another resource curse?”


*경제안보 Review는 2023년 1월부터 격주로 발간되는 경제안보외교센터의 정기간행물로

경제안보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

(경제안보분석) 주요국의 전기차 관련 정책 동향 및 시사점 / 김단비 전문관


■ (현황) 전기차 시장 성장 정체로 업체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산 저가 전기차량의 세계 시장 진출 본격화로 자국 전기차 시장 잠식에 대한 업계 우려 확대

○ 中 전기차 업체는 ▴정부 보조금으로 인한 생산 과잉 ▴중국 내 높은 보급률(’23년 전기차 판매 비중 38% 달성)에 따른 중국 내 시장 성장 정체로 경쟁 과열에 직면 → 해외 진출 확대로 자구책 마련 중

※ 中 전기차 브랜드의 對EU 수출 비중은 ’21년 이후 지속 증가세(2.4%(’21)→4.7%(’22)→7.6%(’23))

■ (주요국 정책 동향) 美·EU는 자국 상황을 고려하여 전기차 보급 정책 수정 및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자국 시장 유입 방지를 위한 관세 부과 / 中·ASEAN 등은 전기차 시장 육성정책 지속

○ (EU) 각국은 자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전기차 보급 정책 속도 조정* / 중국산 전기차의 유입 방지를 위한 EU 차원의 관세 부과 조치 발표**    

*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英 ‘23년 폐지, 獨 ’23.12월 중단 선언) ▴(英)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시점 조정(’30년→‘35년)

** BYD(17%), Geely(19.3%), SAIC(36.3%) 등 중국산 전기차에 기존 관세(10%)에 17~36.3%의 추가 관세 부과 결정

○ (美) 노동자 표심 확보를 위한 정책 수정 논의 확대 / 전기차 산업 관련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 바이든 행정부는 배기가스 규제 강화 계획 완화 / 트럼프 전 대통령 내연기관 차량 옹호 입장 표명

○ (中) 국내 전기차 보급 정책 지속 / 자국산 전기차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추진

※ ▴전기차 취득세 면제 정책 연장 ▴범정부 차원의 전기차 수출 지원 정책 발표

○ (ASEAN) 자국 투자 확대 및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 적극 추진

※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전기차 관세 면제 등 각종 세제 혜택 제공

■ (시사점) ▴각국의 전기차 정책 수정 논의 및 ▴중국산 저가 전기차량의 세계 시장 진출 본격화에 따른 주요국의 관세, 투자 정책 변화가 우리 기업의 경영 환경에 미치는 영향 주시 필요

○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중국, 미국, 유럽 시장에 편중되어 있는 상황에서(’23년 기준, 95%), 미국과 EU의 관련 정책 수정은 우리 전기차 및 배터리 업계에 직접적 영향

- 특히, 미국 행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수정시 전기차 수요 확대를 기대하며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한 국내 업체들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 미국과 EU의 대중국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중국 전기차 업체의 관세 회피 목적의 해외투자 확대가 예상되는바, 국내외 시장에서 가격 경쟁 확대 등 우리 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 EU의 반보조금 조사 결과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EU 역내 추가 투자 유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 BYD, 장성 자동차는 헝가리에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 중 / Chery 자동차와 스페인 Ebro EV Motors는 바르셀로나 공동투자 발표(24.4)


==========================================================================

(경제안보현안) ’24-’29년 EU 집행위 정책 지침서*의 경제안보 관련 내용 분석  / 임산호 선임전문관

            * “Europe’s Choice, Political Guidelines for The Next European Commission”

1. 배경

■ ’24.7.18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두 번째 연임에 성공 후, 당선 당일  2024-2029년 EU 집행위의 정책 지침서(Political Guidelines for The Next European Commission, 이하: 정책서) ‘유럽의 선택(Europe’s Choice)’ 발표(30페이지 분량)

■ ’24-’29 향후 5년간의 계획을 다룬 정책서 분석을 통해 기존 정책과의 차이점을 식별하고 향후 EU 경제안보 전략의 흐름을 검토

2. 주요 내용

■ 정책서는 ’24-’29년간 유럽의 행보가 향후 50년 동안 세계에서 유럽의 위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안보, 기후변화, 경쟁력 확보 등 개별 회원국의 힘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글로벌 과제들에 유럽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 강조

■ 세계적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이 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은 ‘연합’임을 강조하며, 미래를 위해 더욱 강력한 연합을 준비하겠다는 목표 제시

■ 정책서는 총 7개의 아젠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것은 ▲ 경제, ▲국방이며, 이외 ▲사회, ▲삶의 질, ▲가치와 민주주의, ▲국제협력, ▲연합의 재정비로 구성

- 경제안보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직접적 관련성이 높은 부분은 ▲경제, ▲국제협력 부문에 집중

- 정책서는 오늘날 세계가 겪고 있는 구조적인 변혁에 대응해 유럽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사회적, 제도적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 특징


==========================================================================

(경제안보연구동향) 핵심광물 개발이 아프리카에 미치는 영향  / 유아름 전문관

         ※ (원문) James Boafol Jacob Obodai, Eric Stemn, and Philip Nkrumah(2024),

            “The race for critical minerals in Africa: A blessing or another resource curse?”

■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과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리튬, 코발트, 흑연 등 핵심광물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

■ 아프리카는 세계 핵심광물 자원의 약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리튬, 코발트, 망간, 크롬, 희토류 원소와 같은 자원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중

■ 핵심광물 개발은 서구 국가들과 중국 광물기업의 경제적·지정학적 이익에 활용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사회적·생태적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연구와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