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 국가상징
  2. 어린이·청소년
  3. RSS
  4. ENGLISH

외교부

참고자료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안보
  4. 북한핵문제
  5. 참고자료
글자크기

윤병세 외교장관, 라브로프 러 외교장관과 안보리 대책 등 협의(16.1.13)

부서명
외교부 > 북핵외교기획단
작성일
2016-01-14
조회수
1327

 (출처 : 외교부 홈페이지)

ㄴ

1. 윤병세 장관은 2016.1.13 (수) 17:00 라브로프 러 외교장관과 25분간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현 상황에 대한 양측의 평가를 교환하고, 향후 안보리 결의 채택 관련 협력 방향과 그 이후 후속 조치들에 관하여 폭넓게 협의하였다.

2. 윤병세 장관은 한-러 관계의 새로운 4반세기를 여는 이 시점에서 북한이 행한 4차 핵실험에 대해 한·러를 포함한 전세계 70여개국이 강력히 규탄한 바 있음을 상기하고, 금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특별담화에서 밝힌 현 상황의 엄중성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북한의 이러한 도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공동성명에 대한 「노골적 위반(flagrant violation)」일뿐 아니라 한·러 양국 정상간의 북핵불용 합의에도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임을 지적하였다.

ㅇ 특히, 북측 지도자가 금번 핵실험 이후에도 핵무기 개발을 질적·양적 측면에서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국제사회의 요구를 전적으로 무시하는 상황 하에서, 한·러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안보리가 강력한 결의를 신속하게 채택함으로써 북한이 이번 행동에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ㅇ 또한, 러측이 그간 국제사회의 핵개발/핵확산 억지 노력에 있어 리더십을 보여 왔음에 비추어, 금번 안보리 협의 과정에서도 러시아의 북핵불용이라는 원칙과 입장이 충실히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금번의 경우, 안보리의 대응이 과거보다 대폭 강화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3. 라브로프 장관은 금번 핵실험이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 위반(flagrant violation)」이라는 윤 장관의 평가와 사안의 엄중성에 동의하면서, 러시아는 북핵불용과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라는 큰 틀하에 한국 등 유관국과 긴밀히 협의하는 가운데 안보리 협의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ㅇ 또한, 금번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안보리에서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함에 있어서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내용이 되도록 하며, 이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긴장 악화가 없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4. 양 장관은 앞으로 북핵문제와 관련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1.19 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세부사항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키로 하고, 유엔 대표부 채널을 통해서도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또한,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윤 장관이 방러하여 북핵/북한문제를 중심으로 양국관계 현안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서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북핵협상과
전화
02-2100-8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