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외교부 홈페이지)
1. 임성남 제1차관은 2016.1.13.(수) 아침 「토니 블링큰(Tony Blinken)」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통화를 가지고, 오는 1.16(토) 동경에서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키로 하는 한편, 최근 북한의 제4차 핵실험 대응과 관련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금번 통화는 블링큰 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임 차관의 취임 이후 첫 통화로서 한・미 회담 개최에 앞선 상견례로서의 의미도 있음.
2. 양국 차관은 최근 북한의 핵 실험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의견을 같이 하고, 양국이 함께 엄중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o 특히, 블링큰 부장관은 미국의 대한반도 안보공약은 어느 때 보다 확고하며 흔들림이 없음을 재강조하고, 북한이 실질적인 댓가를 치르도록 양국이 안보리 및 양자 차원의 대응에 있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하였다.
3. 이와 관련, 양국 차관은 1.16 동경 개최 예정인 한‧미 차관회담 등 계기 등을 적극 활용하여 북핵 문제 대응과 동맹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