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외교부 홈페이지)
□ 우리나라 및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 중견국가 간 협의체인 믹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명백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를 개탄하는 외교장관 명의의 공동성명을 금 1.10(일) 발표하였다.
※ MIKTA는 2013.9월 유엔총회 계기 우리나라 주도로 출범한 중견국 협의체로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 국명 첫 글자를 따서 명명
- 우리나라는 ‘14.9-’15.8까지 제2대 의장국을 역임(현재 제3대 의장국은 호주)
□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직접적 위반이며, 핵비확산조약(NPT) 및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상의 국제 비확산 규범과 원칙에 위배됨을 명확히 하고, 북한이 모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고, 지역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재차 촉구하였다.
□ 믹타는 금번 공동성명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보편적 의지를 명확히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모색하는 중견국 협의체로서의 유용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 금번 북한 핵실험 개탄 외교장관 공동성명은 믹타가 발표한 7번째 공동성명
- (믹타 외교장관 공동성명 발표 내역) △북한 도발 행위(2014.4), △국제민항 안전(2014.7), △에볼라 확산 위협 및 국제보건(2014.9), △지속가능 개발(2015.7), △기후변화(2015.9), △터키 앙카라 테러 규탄(2015.10),
붙임: 북한 4차 핵실험 관련 공동성명(영문 및 비공식 국문번역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