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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관문인 노르웨이 트롬소에서 북극의 미래를 토의하다 ”

부서명
외교부 > 국제경제국 > 지역경제기구과
작성일
2016-08-31
조회수
1581

123

1. 제10차 북극 프론티어(Arctic Frontiers) 회의가 세계 30개국 장관급 정부대표, 기업인, 전문가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1.24(일)-29(금)간 노르웨이 트롬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찬우 북극협력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및 한국극지연구소(KOPRI)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 북극 프론티어 회의(Arctic Frontiers conference)는 노르웨이 주도 북극 관련 연례 국제포럼으로서 산․학․연․원주민단체․NGO 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하며, △정책(1.25-26), △비즈니스(1.26-27), △과학(1.27-29) 등 3개 섹션으로 나누어 개최


2. 금번 회의에서 뵈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노르웨이 외교장관 등 참석 인사들은 2016년 북극이사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0년간 북극이사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구상들을 공유하였다.

ㅇ 지난 20년간 성과로는 북극을 국제법과 국제협력에 기반한 “평화의 공간”으로 만든 것이며, 향후에는 북극이사회가 북극권과 비북극권 국가들간의 협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필요성 강조

3. 한편, 북극의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토드 리엔(Tord Lien) 노르웨이 석유·에너지장관 등 참석자들은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북극의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자원은 여전히 중요하며, 북극항로의 상업화도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한 목소리를 냈다.

ㅇ 특히, 북극 자원개발과 북극항로 활용을 위해서는 북극내 위성통신망, 항구, 수색구조 등 유무형의 인프라 구축이 선결과제인 바, 많은 국가들이 북극 인프라 구축 사업에 활발히 참여중이라고 소개

4. 아울러, 비다르 헬게센(Vidar Helgesen) 노르웨이 기후환경장관 등 다수 참석자들은 미래 세대의 삶의 질 유지와 파리 기후변화 합의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하여 새로이 ”해양의 가능성(Blue Possibilities)"에 주목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ㅇ 해양은 2050년 97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인구의 식량 수요와 천연가스 등 청정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자연의 보고

ㅇ 이러한 측면에서 "녹색경제는 곧 해양경제(green is blue, blue is green)"이며, 해양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2017년 제11차 북극 프론티어 회의 주제를 “해양의 미래(Blue Future)"로 선정

5. 금번 회의에서 김찬우 북극협력대표는 1.25(월) 및 26(화)에 개최되는 두 개 세션에 패널로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북극활동을 소개하고, 북극이사회 발전 방향에 대한 우리의 제안을 제시하였다.

ㅇ 북극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는 북극권을 뛰어넘는 국제적 사안임을 지적하고, 특히 비북극권 옵서버국가의 과학분야 기여 가능성을 강조

※ 우리나라는 2013.5월 북극이사회 옵서버로 가입

※ 북극이사회 구성
- 이사국(8개국) : 미국, 러시아, 캐나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
- 옵서버국(12개국) :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중국, 이탈리아, 일본, 인도, 싱가포르
- 원주민단체(6개) : 이누이트, 사미, 알루트 원주민 등

6. 우리나라는 금번 북극 프론티어 회의 참석을 통해 다산과학기지와 아라온호를 기반으로 한 우리의 북극 활동과 기여를 널리 알리는 한편, 북극이 제공하는 경제, 상업적 기회에도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7. 금번 회의가 개최된 노르웨이 트롬소는 북위 69도에 위치한 인구 7만의 도시로서 “북극의 관문”, “문명의 최전선” 등으로 불리우며, 현재는 북극이사회사무국, 북극경제이사회사무국, 원주민단체사무국 등이 소재한 명실상부한 북극 연구의 중심 도시이다.
ㅇ 통상적으로 북극 프론티어는 긴 극야(polar night)가 끝나는 시점에 북극 관련 논의를 시작하며, 금년은 “산업과 환경”을 주제로 논의

첨부 1. 북극 프론티어 회의 사진
2. 북극 프론티어 회의 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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