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 국가상징
  2. 어린이·청소년
  3. RSS
  4. ENGLISH

외교부

국제경제동향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경제
  4. 국제경제동향
글자크기

[경제동향] 주간 경제동향

부서명
작성일
2001-12-04
조회수
836
1. 주간 미국경제 동향 종합 : 여전히 경기침체가 진행중이라는 신호 금주의 미국경제 지표는 대체로 미국경제가 아직도 경기침체의 와중에 있다는 신호가 강하게 나타났음. - 각종 고용관련 지표의 악화, 소비자신뢰도 저하, 지역경제 사정의 계속 악화, 제조업 활동상황의 악화, GDP 수정치의 하락 등이 어두운 쪽의 신호들임. - 한편 내구재 주문 증대, 주택판매의 호조 등은 다소 좋은 쪽으로 나타났으나 내구재 주문 증대는 지속성이 약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에 따라 그간 속등하던 주식시장도 금주에는 약세로 반전하였으며 반면 채권시장 강세, 달러 환율은 약세를 기록하였음. 한편, 에너지 관련 거대기업인 Enron의 파산예정으로 시장에서는 systematic credit 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으나 이러한 위험은 다음의 이유 등으로 제어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또 다른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해 시장이 경계심을 갖고 대처하고 있으며, - Enron에 대한 exposures가 상당히 분산되어 있으며, - Enron과 유사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은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2. 실물경제 동향 <밝은 측면> 10월 내구재 주문 (11.29 발표) : 대폭 증가 (12.8%) - 10월 내구재 주문은 항공기, 자동차 등 수송장비의 38.8% 증가 등에 힘입어 전월의 -9.2%에서 12.8%의 높은 증가세로 반전함. - 그러나 항공기는 9.11 사태로 인해 취소된 주문의 부활, 자동차는 무이자 할부금융 영향에 따른 것이었으므로 높은 증가세 지속은 어려울 것임. - 다만, 컴퓨터와 전자부분 주문은 10.3%나 증가하여 기술부문의 투자가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음. 10월 주택판매 (11.27 및 11.29 발표) : 활황세 지속 -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5.5% 증가하고 신규주택도 0.2% 증가하여 주택시장은 여전히 상당한 활황 국면에 있음을 나타냄. - 한편 기존 주택가격의 중위값(Median price)은 10월 중 4.8% 상승함으로써 주택부문에는 아직 deflation pressure가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줌. <어두운 측면> 고용 사정의 악화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 (11.29 발표) : 11.19-24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54천건 증가한 488천건으로 나타나 4주 연속 감소세로부터 반전함. 실업수당 계속 청구건수도 301천건 증가한 4,018천건임. - 10월 구인/구직 비율 (11.29 발표) : Conference Board가 발표한 구인/구직 비율은 10월 중 46으로써 전월의 52보다 대폭 악화됨. - 이러한 고용지표의 악화는 11월 실업율을 5.6%로 올리게 될 것으로 전망됨. 11월 소비자신뢰지수 (11.27 발표) : 악화 - 11월 Conference Board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85.3에서 82.2로 하락하여 1994.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냄. 신뢰도의 하락은 고용상황의 악화에 따라 주로 현재 상황지수의 악화(107.2→93.5)를 반영한 것인데, 미래 기대지수는 상당히 개선(70.7→74.6)되었음. 3/4분기 GDP, preliminary (11.30 발표) : -0.4%→-1.1%로 수정 - 3/4분기 GDP는 당초의 -0.4%에서 -1.1%로 수정됨. 이는 주로 재고감축분의 확대(504억$→601억$), 상품 및 서비스 적자폭의 확대에 따른 것임. 한편 3/4분기 기업의 세후수익도 -7.1%의 대폭 감축으로 나타났음. Fed의 Beige book (11.28 발표) : 경제침체 지속 신호 - 10월 및 11월 초반의 미국 지역경제 상황을 진단하는 Fed의 Beige book은 경제회복 징후보다는 경제활동 침체 징후가 더 크다고 보고함. 11월 Chicago 지역 제조업 활동지수 (11.30 발표) : 악화 - 11월 Chicago 지역의 NAPM 제조업 활동지수는 전월의 46.2에서 41.1로 큰폭의 하락세를 나타내어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었으며, 제조업 활동이 여전히 침체 과정에 있음을 보여 줌. 3. 금융시장 동향 경기침체, Enron 도산 등으로 주식 약세, 채권 강세, 달러화 약세장 시현. 주식시장 : 약세장 시현. 단,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상승세. - Dow Jones 지수 : 9959.71 (11.23) → 9851.56 (11.30), -108.15, -1.1% - Nasdaq 지수 : 1903.20 (11.23) → 1930.58 (11.30), +27.38, +1.4% - S&P500 지수 : 1150.34 (11.23) → 1139.45 (11.30), -10.89, -0.9% 국채시장 : 강세장 시현. - 국채 3월 : 1.93% (11.23) →1.75% (11.30), -0.18%p - 국채 2년 : 3.15% (11.23) → 2.76% (11.30), -0.39%p - 국채 10년 : 4.99% (11.23) → 4.76% (11.30), -0.23%p 외환시장 : 달러화 약세. - 엔/달러 : 124.22 (11.23) → 123.44 (11.30), 0.63% 절하 - 달러/유로 : 0.8780 (11.23) → 0.8966 (11.30), 2.12% 절하 4. Fed Fund Rate 전망 시장에서는 최근 경제지표 악화를 감안하여 12.11일의 FOMC 회의에서 90% 이상 확률로 25 bp의 Fed Fund Rate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또한 금일 Bloomberg 조사에 의하면 Wall가의 economist 23인중 14명이 1월에도 다시 25 bp 금리 인하가 이루어져 1월 Fed Fund Rate 목표수준은 1.5%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함. - 최근 Fed의 Meyer 이사도 경제성장이 잠재성장력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복할 때까지 금융완화 정책기조를 유지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낮은 금리 수준으로 인해 추가적인 금융완화 시책이 저해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함. 그러나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추가적인 Fed 금리인하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Fed 금리는 향후 각종 거시지표의 향방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됨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유럽경제외교과, 다자경제기구과
전화
02-2100-7665, 02-2100-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