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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03년 볼리비아 경제실적(01.15)

부서명
작성일
2004-01-19
조회수
889

 

1. 볼리비아 최근 경제동향(개괄) (주페루대사관 01.15일자 보고)

  가. Gonzalo Sanchez de Lozada 전정부는 국가주요경제정책으로 3개분야, 즉  천연가스의 대미국 수출, 긴축재정 및 코카재배박멸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였으나, 지난 9월 시작된 대규모 소요사태로 동 정책목표달성에 실패하고 결국 10.17 Carlos Mesa 대통령이 취임하였음.

      ㅇ Mesa 신정부 역시 전정권의 3대경제정책을 최우선 경제발전전략으로   추진하여, 가스수출관련 국민투표실시, 긴축재정관련 강력한 세제개혁  조치 및 코카잎 재배업자와 일부야당의 반발을 무릅쓰고 코카재배억제 정책을 유지해나감.

 

  나. 볼리비아정치 및 경제위기의 주요인은 최근 수년간 이어진 낮은 경제성장과 그결과 대규모 고용창출 실패에서 찾을 수 있음. 즉, 1998-2003년간 볼리  비아의 연평균 경제성장율은 1.9%상승에 그쳤는 바,  동 성장률은 1990 - 1998년간 달성한 평균 경제성장율 4.4%에 훨씬 못 미치는 성과임. 또한 2003년도 경제성장율 역시 약 2.5%의 저성장이 추정되고 있으며, 동 결과  1인당 GDP는 1998년 수준보다 2.2% 낮은 수준에 머무를 전망임.

 

     ㅇ 1998년이래 볼리비아는 경제적으로 주요수출상품의 국제교역조건 악화,  코카박멸프로그램실시에 따라 정치사회적 혼란 및 볼리비아 수출품에   대한 인접국가의 수입수요 감소 등으로 난관에 처해 있으며, 가장 역동적인 산업은 천연가스생산.수출 등 자원개발분야 및 콩(soya), Aceite 등   일부품목에 편중된 불균형성을 노정해옴.

 

 

2. 주요거시경제지표 

항목

2001년

2002년

2003년(e)

인구(천명)

8,624

8,824

9,025

GDP성장율(%)

1.6

2.7

2.5

인플레율(%)

0.9

2.4

3.9

평균환율(U$1당)

.

7.73

7.83

실업율

8.5

8.7

9.0

재정적자(GDP대비%)

-6.9

-8.9

-9.0

수출(백만불)

1,521

1,545

1,793

수입(백만불)

1,980

2,048

1,940

무역수지

-459

503

147

경상수지

-274

-335

-47

FDI유입(백만불)

877

999

305

외환보유고(백만불)

1,076

854

503

국가채무(대내외)

(GDP대비%)

73.1

74.0

75.8

 

(자료원 : ECLAC, World Bank, 볼리비아중앙은행, 통계청)

 

 

3. 분야별 경제동향 평가

   가. 재정적자

    ㅇ 최근 수년간 볼리비아 경기침체의 핵심적 요인으로 만성적인 과다 재정  적자를 들 수 있는데, 2002년에 GDP 대비 8.9% 적자를 기록한후 2003년에도 이에 근접한 9%대의 재정적자가 추정됨.

 

    ㅇ 볼리비아정부는 2003.4월 IMF와 '거시경제운용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2003년도 재정적자규모를 GDP대비 6.5% 적자선에서 유지하고, 또한 재정수입증대와 정부지출감소 정책을 실시하여 재정적자를 축소키로 합의함.

  • 볼리비아정부는 정부지출조정과 세제개혁 등을 실시, 과세면제대상폭  축소, 에너지가스분야 세수증가, 재정당국의 권한강화를 통한 재정수입 증가 및 정부기관 통폐합, 중앙정부 지출축소 및 연금제도개혁을 통한 재정지출감소를 시도하였으나,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성과를 거둠.  
  •   2003.1.-9.간 재정적자는 GDP대비 10% 적자로 악화되었는데, 동기간중재정수입이 10.8%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출이 10.6% 증가하였고, 특히 정부경상경비지출이 14.4% 증가하였음.

 

      ㅇ 볼리비아 정부는 재정적자의 65%는 대외채무로, 35%는 대내채무로 보전하는 정책을 쓰고 있으나, 채무원금상환과 동 이자지불이 정부재정운용에  대규모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나. 경제성장

      ㅇ 경제성장율은 2003.상반기에 GDP대비 2.3%성장을 기록하였고, 연평균 2.5%성장이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도 2.7% 성장에 다소 못미치는 수치임.

  • 경제총수요면에서 내수는 전년대비 0.9%감소, 투자는 14.2% 상승, 민간소비는 1.3% 증가

 

   다. 인플레이션

      ㅇ 2003.11월기준 누적 인플레이션은 전년동기대비 3.3%로서 IMF와 합의한 연평균 2.8%수준을 초과하였으며, 특히 7-8월중 물가 급등후 10월의 국가위기 상황시 물자공급부족사태는 전반적 인플레의 급상승을 가져옴.

 

   라. 환율

      ㅇ 볼리비아현지화(볼리비아노)의 대미달러화 환율은 전년대비 연평균 3.94% 평가절하되었으며, 12월말기준 1달러당 매입 7.82, 매매 7.84볼리비아노로 마감함.

 

   마. 무역수지

      ㅇ 2003년도 수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793 백만불을 기록하였고, 주로  천연가스수출, 주석, 은 등 지하자원의 수출증대와 기타 ATPDEA효과에 의한 섬유의류 수출증가 및 콩 등 일부농산물 수출증가에 크게 힘입었으며, 특히 콩, 주석, 은 등 3개수출상품의 2003년도 국제교역조건이 4.9%   개선되어 수출증가에 기여함.

  • 수출규모면에서 제1위 상품인 천연가스는 331백만불, 제2위인 콩은 307백만불을 기록하였고, 섬유의류수출은 전년대비 60%신장을 기록

      ㅇ 내수시장의 전반적 침체로 인해 수입이 전년대비 11% 감소한 결과 2003년말 총수입액은 1,940백만불로 마감하였고, 무역수지는 소규모 흑자(147백만불)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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