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콩· 마카오
정세
ㅇ 홍콩정부, 제5차 정치개혁 보고서 수정안
12.19 발표 예정 (明報)
- 홍콩정부는 12.19 2008년 구의회 임명의원
수를 1/3 감축하고 2011년 다시 1/2을 감축, 2016년에는 임명의원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수정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짐.(주홍콩총영사관 12.19일자
보고)
- 한편, 民建聯 등 친정부파 단체들이 주최하는
정치개혁안 지지 가두서명 캠페인에는 40여 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鄭耀棠 민건련 의원은 12.21 입법회 표결 전 50만명까지 지지를 얻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ㅇ 曾蔭權 행정수반, 12.27- 28 북경 방문 예정
(香港經濟日報)
- 曾 행정수반은 입법회 政改方案 표결후인
12.27- 28간 홍콩정세 보고차 북경을 방문, 胡錦濤 주석과 溫家寶 총리 등을
면담할 예정임. 이는 曾 행정수반의 지난 6월 취임이래 두 번째 방문이 될 것임.
- 평론가들은 중국의 최대관심사는 政改案에
대한 표결결과이지만, 설사 통과가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曾수반에 대한 지지는
변함없을 것으로 전망
- 曾수반은 12.14 深수를 방문, 廖暉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 주임과 면담을 갖고 정치개혁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ㅇ 제6차 WTO각료회의 12.18 폐막, <홍콩선언>
발표
* 홍콩측 평가
- 王貴國 WTO연구센터 주임은 <홍콩선언>
관련, 이는 소수 특권자들의 이익이 다수 가난한 사람들 보다 우선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
- 陳偉群 홍콩총상회 부회장은 WTO회의가 세계무역자유화
촉진과 홍콩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시켰으며 특히 <홍콩선언>에서 설정한
서비스개방 추진 시간표는 홍콩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
2. 중국 대만 정세
ㅇ 광동성 汕尾市정부, 시위자에 대한 발포사건
해명(香港經濟日報)
- 산미 정부는 12.18 언론을 통해 경찰발포사건(12.6)과
관련 주민들이 토지배상 명목으로 40억위엔을 청구했으며 풍력발전소 등을 불법점거하고
진압경찰에 휘발유탄을 투척했다고 주장
- 그러나 외부에서는 汕尾市정부가 사건확대를
막기위해 고의로 사건을 왜곡하는 것으로 보고있음
ㅇ 중·일간 냉각은 양국경제에 불리한
영향 미쳐 (香港經濟日報)
- <신화사>는 중일관계가 1972년 외교관계
수립이래 최악의 상태를 맞고있으며, 이는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쳐 지난 11년간
중국의 제1무역 대상국이었던 일본이 유럽에 밀리고 있다고 보도함
3. 주요언론 논평, 영설, 기고문
ㅇ 會議喜劇收場 港成爲영家 (信報 사설)
- 이번 WTO회의에서 홍콩선언이 채택된 바,
회원국들이 빈손으로 돌아간 것은 아님
ㅇ 世貿會議成功 香港得大於失 (文匯報 사설)
- 이번 WTO회의는 치안유지를 위해 큰 대가를
치렀지만 자유무역에 대한 공헌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