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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세계경제 인플레이션 전망 (Morgan Stanley 보고서) (05.23)

부서명
작성일
2006-05-24
조회수
944

 

Morgan Stanley는 "inflation is coming" 제하 내부보고서(5.16자)에서 세계경제가 순환적 인플레이션을 맞고 있다고 분석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주뉴욕총영사관 05.23일자 보고)

 

[ 보고서 주요 내용 ]

ㅇ 현재 세계경제는 역사상 유례없는 commodity bubble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난 99년말∼2000년초 블루칩 버블(dot.com mania)과 유사한 투기적 버블 패턴을 보이고 있음

  • 금, 오일, 구리, 여타 금속 기자재(other base metals)를 포함한 commodity 가격이 지난 4년간 53% 상승한 바, 이는 지난 1970년대 세계경제 붐 당시의 commodity 가격 상승분(23%)의 두 배가 넘는 유례없는 수준

 

ㅇ commodity bubble은 2000년대 초 세계경제의 디플레를 우려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팽창정책에 따른 유동성 붐에 기인하나, 다행히 이러한 현상이 그간 세계경제의 급속한 인플레이션으로까지는 연결되지 않음     

  • 중국의 인위적인 낮은 인플레 정책과 다국적기업의 가격상승요인 흡수 노력, 국제노동시장의 안정 등에 기인

 

       ※ 유동성 붐 :  미국, EU, 일본, 중국의 평균 인플레가 01년 2/4분기 3.2%에서 02년 3/4분기 1.1%로 급락하자 세계경제의 디플레를 우려한 주요 중앙은행들이 이후 일제히 통화 팽창정책으로 전환한데 따른 현상 (2002년 Fed의 단기 이자율 1% 유지, 일본중앙은행의 극단적 통화팽창정책 등)

 

ㅇ 그러나, 급격한 국제 에너지가 상승을 동반한 commodity bubble과 최근의 유동성 붐은 향후 아래 3가지 채널로 세계적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음

① 유동성 붐은 앵글로 색슨 경제의 자산 붐과 커다란 서비스 수요 유발을 통해 노동시장 과열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임금 인상(인플레) 유발로 이어질 것

  • 그간 아웃소싱에 따른 일자리 불안정과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신용대출 여력 증가가 임금인상 요구 방파제로 기능해 왔으나, 노동수요 계속 증가시 이러한 메카니즘이 더 이상 작동할 수 없게 됨

② commodity bubble은 생산비와 생활비 상승(세계 GDP의 5% 수준)을 유발시키고, 궁극적으로 세계경제의 인플레 압력으로 가시화될 전망

  • 오일가격 상승(02년 배럴당 25불에서 현재 65불)으로 인한 추가 비용부담액 1.2조 달러와 동기간 2배 상승한 석탄과 천연가스 상승분 5,000억 달러 등 세계경제의 추가 비용소요는 세계 GDP의 4%에 달하며, 최근의 commodity 버블도 최소 1% 이상 인플레 상승효과가 있음을 고려시

 ③ 저임금과 느슨한 환경정책 시행으로 세계경제의 낮은 인플레 유지에 기여해 온 중국이 점차 이를 정상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

  • 그간 세계경제는 중국의 값싼 노동력과 느슨한 환경법령을 이용, 공장이전으로 오염을 수출 (GDP기준 중국의 오염도는 세계 평균의 12배 수준)한 댓가로 낮은 인플레를 유지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그러나,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 점차 환경오염 정상화 노력이 강화되고 있고(석유 화학제품의 경우 20~30% 제품 인상 효과), 최근의 노동임금 상승 정책과 맞물려  중국산 제품의 생산비 상승이 세계경제 인플레이션(현 cyclical inflation)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음
  • 또한, 중국경제가 과거와 같은 commodity-intensive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는 전제는 최근의 제11차 5개년 계획에서 보듯이 중국이 성장 중심의 거시경제운용에서 탈피하여 점차 commodity-saving 형 수출산업으로 전환 중이라는 점에서 비현실적

 

 

첨 부 : 보고서 사본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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