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르단 Ziyad Fariz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요르단의 지속적인 경제자유화 정책으로 기업여건이 호전, 2006년도 약 10억 미불 이상의 해외투자가 유입되어 6%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주요르단대사관 05.28일자 보고)
ㅇ 요르단 경제는 고유가 등 외부충격 요인에도 불구하고, ① 국내와 해외 투자가 부동산 개발분야로 집중 유입되고 있으며, ② 2006년도 수출이 GDP의 12%까지 증가하며, ③ 관광업 등 서비스 분야의 강세로 당분간 5%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할 전망
ㅇ 또한, 정부재정 지출의 20%선을 차지하던 유류 등 각종 보조금을 폐지함으로써 연간 약 5.3억 디나르(7.5억 미불)가 절감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정부재정 적자도 2005년 GDP의 10.7%에서 2006년에는 7%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외원조를 계상할 경우 4.5%)
2. 한편, 요르단 통계청은 2005년도 공식 실업률은 2004년 대비 2% 증가한 14.8%라고 발표하였는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작년 총 실업자 수는 200,000여명으로 남성 실업자는 144,000명, 여성 실업자는 55,000여명 기록(남성 실업률은 12.8%, 여성실업률은 25.9%)
ㅇ 2005년 외국 노동자에 대한 노동허가가 26,000건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이 증가
3. 요르단 언론은 높은 실업률의 이유로 낮은 임금과 육체노동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들고 있는 바, 요르단 의회는 2006년 초 요르단인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월 95JD(136 미불)에서 110JD(157 미불)로 인상한 바 있음.
ㅇ 1996년 노동법은 고용주는 신규 노동인력 고용시 요르단인에게 우선권을 주어야 하며, 요르단인 고용이 어려울 경우에만 노동허가증을 가진 외국인력을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위 조건을 위반한 사례는 2005년 9,444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