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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Paulson 美 재무장관 지명자관련 월가반응(05.31)

부서명
작성일
2006-06-01
조회수
844

 

1.  Paulson Goldman Sachs회장의 차기 美 재무장관 지명관련 월가의 반응을 종합 보도함.(주뉴욕총영사관 05.31일자 보고)  

   ※ Goldman Sachs社는 세계 최대 투자은행으로 2만4천명의 직원, 05년 순익 56.3억불, 06년 1/4분기 순익 24.8억불 등 호실적 보이고 있음.

  • 투자은행중 M&A부문 세계 1위, 신주상장(IPO)부문 세계 3위 기록중

 

 

2.  주요내용

재무장관의 정치적 위상 강화될 전망

ㅇ 현재 지지율이 낮고, 앞으로 lame duck이 예상되는 부시2기 행정부 입각에 당초 소극적이었던 Paulson을 움직인 것은 전 재무장관(O'Neill 또는 Snow등)에 비해 훨씬 큰 재무장관의 정치적 위상과 정책재량권 보장이었던 것으로 예상

ㅇ 즉, 국무장관, 국방장관에 상응하는 위상(rank)과 경제자문회의(National Economic Council)중 일부 재무부 청사내 개최(체니 부통령 참석) 등임.  

  • 종래 재무장관의 역할이 백악관이 만든 감세법안을 의회와 민간에 설명하고 촉구하는 Salesman 위상 → 경제전략의 중심역할로 전환됨을 요구

 ㅇ 아울러 향후 재무부 차관 등 임명에 있어 자신의 인맥기용이 가능할 전망

      ※ Golman Sachs의 John Rogers를 차관에 임명할 것으로 전망

 

 

국내정책 : 재정·무역적자 축소와 美 경쟁력 강화

 ① 월가에서는 美 재정적자(GDP의 2.6%, 3,190억불)와 무역적자(GDP 6.1%, 7,260억불)의 점진적 축소를 통한 美 경제의 안정성장기조 지속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

      ※ Paulson은 재정적자관련 보다 강력한 경제정책을 통해 균형예산을 추구해야 한다는 입장

      ※ 다만, 외국 등 상대가 있는 무역적자와 관련해서는 심각성은 인식하되 시장을 통해 해결해야할 과제로 인식  

 

② 부시대통령이 지난 1月31日 연두교서에서 천명한 미국경쟁력 강화방안 (American Competitiveness Initiative : 향후 10년간 1,360억불의 R&D 조세감면, 이공계교육 등 지출)의 착실한 이행 방안

 

③ 아울러 과거 장관들이 추진했으나, 의회설득에 실패·좌초해온 사회보장 및 세제개혁을 의회와 협조를 통해 계속추구 예상

 

 

달러정책 : 당분간 현 정책기조 견지

 ㅇ 전통적으로 월가출신이사들은 강한 달러를 선호(more dollar friends, 예:루빈 장관)해 왔으나, 현 상황에서 기존정책* 견지 예상

      * 현 미국의 재정·무역적자가 있는 상태에서 달러강세는 불가, 그렇다고 명시적으로 달러약세 천명시 외국인보유 대규모 달러 자산의 미국탈출 등이 가져올 수 있는 민감성을 인식

  • 따라서, 기존 강한 달러 정책을 명시적으로 포기하지는 않으면서, 지난 G-7 재무장관에서 합의한대로 중국 위안, 엔화 등 대미흑자를 많이 내는 아시아 신흥국가의 통화의 유연성(강세유도)을 강조할 전망  

ㅇ 미국 금융계는 물론 민간전체에서 중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로서 중국과의 대화를 통한 관계증진(reinvigorating)할 전망

     ※ 1990년 이후 70회 이상 중국을 방문

ㅇ 아울러 Protectionist가 아닌 시장에 입각한 Globalist로서 대미 무역적자 축소를 위해 교역상대국에 대해 제재 또는 일방적 통화강세 강요보다는 점진적, 시장적 해결방안 모색 예상

 

 

Paulson과 Bernanke(FRB 의장)와 협조 금융계 신뢰도 제고

ㅇ 월가에서는 최근 국제금융시장불안에도 불구, 금융계를 잘 이해하는 Paulson 신임장관과 Bernanke의장이 협조할 경우 재정·금융정책에 있어 최고팀으로 평가

ㅇ 인플레, 안정성장 등 실물경제는 물론, 통화가치, 국제금융 안정 등 국제이슈와 관련 美 재무성, FRB, 월가의 상호간 협력과 대화 활성화 예상

 

 

3.  평가 

ㅇ 월가전반의 견해는 현재 국제금융이 다소불안해지고, 美 달러화 가치의 변동폭이 커지는 시점에 시장을 잘 이해하는 재무장관의 임명을 크게 환영

ㅇ 美 행정부와 월가에 있어 과거 Goldman Sachs 인맥 등에 주목필요

    ※ John Whitehead(CEO) : 레이건 행정부 국무 부장관

       Robert Rubin(CEO) : 클린턴 행정부 재무장관, 현 시티그룹 회장

       Jon Corzin(CEO) : 뉴저지주지사(전 상원의원)

       Stephen Friedman : 부시행정부 전 경제자문위원

       Josh Bolten : 현 부시행정부 비서실장

       John Thain : NYSE 회장

 

   ※ 현 골드만삭스의 COO인 Lloyd Blankfein이 앞으로 CEO 및 회장이 될 것으로 예상(국내 경제부총리 수차에 걸쳐 예방하여 한국을 이해)

 

ㅇ 앞으로 상원청문회 과정 등에서 신임장관으로서 달러화가치, 무역·재정적자 축소방안, 미국경제정책 방향 등과 관련 의견을 밝힐 예정인바, 주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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