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 06.06일자
보고)
1. 중국·대만 정세
ㅇ 胡錦濤 국가 주석, 첨단 과학분야 인재 양성은
국가 건설의 주요 전략 (文匯報)
- 胡錦濤 주석은 6.5 중국과학원·중국공정원
院士회의에 참석해 첨단 과학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은 국가 건설의 제1자원 전략이라고
강조하고 첨단과학 고급 인력群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언급함.
ㅇ 黃菊 부총리, 5개월 만에 공식석상 참석 (SCMP,
文匯報)
- 지난 1월 췌장암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던 黃菊 부총리 겸 정치국 상무위원이 6.5(월)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중국과학원·중국공정원
원사회의에 참석함.
- 黃菊 부총리는 북경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은 후 상해로 옮겨 5월초까지 치료를 받다가 지난 주말 퇴원한 것으로 알려짐.
- 黃菊 부총리는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서열
6위이며, 4명의 부총리 가운데 최고 서열임. 황부총리는 금융, 공업교통 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음.
ㅇ Zen 홍콩 추기경, 중·바티칸 간 수교
교섭 계속될 것 (SCMP)
- 지난 1주일 간 바티칸을 방문하고 홍콩으로
돌아온 Zen 추기경은 중국 당국이 바티칸의 승인 없이 주교를 임명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중·바티칸간 수교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안휘성에 추락한 중국 해방군 공군기종은 預警機
'空警-2000' (SCMP, 大公報)
- 지난 6.3 安徽省 廣德縣에 추락한 중국 해방군
공군기종은 預警機 '空警-2000'으로 알려짐.
- 군사 전문가들은 동 예경기는 러시아의 伊爾-76형
수송기를 모델로 했으나 부착된 레이다는 미국 또는 러시아식 나선형이 아닌
고정부착식으로 미국이나 러시아보다 한발 앞서고 있다고 평함.
ㅇ 深수市, 홍콩등 외지 IT 전문가 유치에
10억 위엔 투자 계획(香港經濟日報)
- 深수市가 홍콩과의 최첨단 과학산업 건설안을
중앙정부에 제출하고, 이를 국가전략 차원의 사업으로 승인해 주길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 深수정부는 홍콩 및 외부의 첨단과학 기술분야
전문인 유치를 위해 매년 2억 위엔씩 5년 간 10억 위엔을 투자하는 안을
검토중임.
ㅇ 武漢市, 하반기에 홍콩 여행 자유화 실시할
듯 (香港經濟日報)
- 湖北省 관리에 의하면, 武漢市정부가 홍콩자유여행件을
중앙정부에 신청했으며, 중앙정부도 이를 찬성하고 있는 바, 2006년 하반기 중
홍콩여행 자유화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ㅇ 대만 여당의 입법회 해산 언급으로 주가 3.5%
급락 (香港經濟日報)
- 遊錫곤 민진당 주석은 6.5 陳水扁 총통의
비리 관련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시기에 야당이 총통 탄핵이나 내각 해산
등을 주장한다면 陳水扁 총통에게 입법원 해산권을 행사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반박함.
- 동 언급으로 대만 증시는 지난 1년6개월만에
가장 큰 폭인 3.5% 급락함.
2. 중국경제 정세
ㅇ BOC, 국내상장 예정 (SCMP)
- 중국 제 2대 은행인 BOC, 홍콩 상장에 이어
빠르면 7월에 중국 상하이 주식시장에서의 상장을 계획하고 있음.
- 중국정부는 비거래주의 거래주 전환등
주식시장 개혁을 단행하면서 신주 상장을 1년 이상 잠정적으로 중지한바, 이번
BOC 상장은 중국정부가 신주 발행을 허용한 이래 첫번째로 국내주식시장에서
IPO를 추진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보임.
- BOC 자본조달금 규모는 지난 2001.7월 상장한바
있는 Sinopec의 118억 위엔화를 초과, 사상 최대를 기록한바 있는 Baoshan의
256억 위엔화 추가 상장에 이어 제 2위가 될 것으로 보임.
ㅇ 위엔화 절상 추세 (AWSJ)
- 중국 위엔화는 작일, 지난 2005.7월 위엔화
평가절상이래 일일 최대 변동폭을 보여 미국달러에 대해 8.0230 에서 8.0077를
기록함.
- 전문가들은 중국정부가 시장에 보다 많은
변동성(volatility)를 도입하고자하나, 미국달러에 대해 위엔화가 지속 절상될지의
여부는 미국달러가 시장에서 전반적인 하락추세를 보이기 전까지는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함.
ㅇ 홍콩 중문대 총장, 10년내 위엔화 자유태환
가능 (信報)
- 劉遵儀 중문대 총장은 10년내 위엔화의 자유태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홍콩내에서 위엔화가 통용되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라고
밝힘.
- 홍콩은 식수 등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 달러화를 위엔화에 페그하는 것이 홍콩의 물가 및 건전한 경제발전에
유리하다고 주장함.
ㅇ 캐세이퍼시픽 항공, 홍콩 드래곤에어 합병
임박 (香港經濟日報)
-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지분 17.8%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 드래곤에어를 100억 홍콩불을 들여 곧 합병할 계획임.
- 한편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중국국제항공(Air
China)과 상호 지분 취득을 통해 중국 노선의 주요 항공사 하나로 부상하겠다는
구상임.
3. 홍콩·마카오
정세
ㅇ 曾蔭權 홍콩 행정수반 내외, 결격사유(illicit)있는
미사 참가 (SCMP)
- 중국을 방문중인 曾수반 내외는 6.5 昆明에서
바티칸의 승인 없이 중국 당국에 의해 임명된 馬英林 주교의 미사에 참석함.
- 曾 행정수반이 미사 이전에 馬주교가 바티칸에
의해 임명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음.
ㅇ 일부 입법의원, '도청조례에 행정수반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이의 제기 (明報)
- 민주당, 전선 등의 일부 의원들은 6.5 '통신도청
및 감찰조례 초안' 심의시, 적용 범위를 '공직인'의 도청행위로만 명시되고 행정수반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이의를 제기함.
- 이와 관련, 應耀康 보안국 상임비서장은
동 초안을 재검토 할 것이라고 답변함.
ㅇ 公民黨, 임시 법관도 결사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 (香港經濟日報)
- 公民黨은 6.5 입법회 법률사무위원회에 임시
법관인 변호사도 국제법에 의해 정당에 가입하는 결사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문건을 제출함.
- 民建聯은 최근 公民黨이 발표한 당원 명단
가운데 두 명의 임시 법관이 포함된 것과 관련 '사법 공정성'에 위배된다고 지적한
바 있음.
ㅇ 홍콩의 저소득층 지난해 대비 5% 감소 (明報)
- 郭國全 정부 경제고문은 6.5 입법회에서
2006년 1/4분기에 월 평균 소득이 4천 홍콩불 이하인 가정은 지난해 동기 대비
5%가 감소된 182.200 세대라고 밝힘.
- 한편, 월 소득 8천∼1만2천 홍콩불인 가정은
전체의 14%로 가장 많으며, 8만 홍콩뷸 이상은 5%로 나타남.
- 2006년 1/4분기 홍콩 가정의 월 평균 소득은
2만6천 홍콩불임.
4. 주요언론 논평, 사설,
기고문
ㅇ 黃菊能否勝任仍受關注 (明報 평론)
- 투병중인 黃菊 부총리가 자리를 지킬수 있을지
의문
ㅇ 解決中美貿易不均衡的關鍵 (信報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