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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Euronext 통합 동향과 평가(06.09)

부서명
작성일
2006-06-12
조회수
1421

 

1.  최근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Euronext가 통합에 합의하였고, NASDAQ이 런던증권거래소(LSE) 지분의 25% 인수 등 국제거래소간 통합이 활성화되고 있는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주뉴욕총영사관 06.09일자 보고)

  

 

2.  최근 국제거래소간 통합 움직임

국제증권거래소간 동향 : 기업공개(IPO)와 M&A

ㅇ 전세계 증권거래소의 움직임은 크게 볼 때 (i) 기업공개(2006년 3月 뉴욕증권거래소, 향후 동경, 한국, 밀란 등 예정), (ii) 상호 M&A를 통한 몸집불리기와 시너지 창출 등으로 볼 수 있음.

ㅇ 이 같은 현상은 금융의 국제화와 다국적기업활동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들 기업과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증권거래소도 국가간 경계가 허물어지게 된데 기인

 

< 세계주요 증권거래소 : 2005기준 >

 

공개여부

시가(억달러)

Listed 회사

상장주식의 시가(억달러)

·NYSE

상장

93

2,176

22조3,000

·NASDAQ

상장

31

3,150

3조6,020

·동경

비상장

-

2,372

4조7,890

·홍콩

상장

70

1,143

1조544

·한국

비상장

-

1,627

7,664

·싱가포르

상장

-

680

2,705

·호주

상장

24

1,734

8,190

·Euronext

상장

96

1,225

4조6,000

·런던(LSE)

상장

52

3,169

3조3,210

·B?rse(독)

상장

134

757

1조3,250

·스위스

비상장

-

358

1조88

·밀란

비상장

-

281

8,659

 

 

NYSE, NASDAQ 등 미국계와 Euronext, LSE 등 유럽간의 통합이 현저

① 거래소간 국제통합의 최근 이니시어티브는 NASDAQ의 LSE 인수 시도임.  

     ※ NASDAQ은 LSE 주식을 평균 22.40불에 4번에 걸쳐 25.1% 인수(13.7 억불), LSE 경영진은 동 인수시도에 대해 소극적 입장 (영국법에 의거 NASDAQ의 나머지 지분인수는 6개월후 가능)

 

② NASDAQ의 선제에 대응하여 NYSE와 Euronext도 합병발표

ㅇ Euronext는 독일계 B?rse가 제의한 M&A를 거부하고, NYSE와 1:1 합병에 합의

    ※ Euronext는 파리, 암스테르담, 브러셀, 리스본이 합병된 증권, 파생상품 국제거래소  

ㅇ 총 20명의 이사중 11인 NYSE, 9인 Euronext 담당 (CEO는 현 NYSE 회장 John Thain, Deputy CEO는 Euronext CEO Jean-Francois Theodora)

ㅇ 이번 합병이 될 경우 세계시장에서 NYSE·Euronext의 우세가 더욱 현저해질 전망

  • 세계 100대 회사중 80개 상장, 27조달러의 시가총액 등  

 

 

NYSE/Euronext

LSE

동경

B?res

NASDAQ

·세계100대회사(상장·회수)

80(68/12)

35

16

15

11

·상장회사시가(조달러)

26.9(22.3/4.6)

9.3

6.8

2.7

4.6

·일일거래규모(억달러)

1009(863/146)

297

268

106

504

 

 

국가간 M&A의 배경

① 미국의 NYSE, NASDAQ의 경우 Enron 사태이후 미국상장기업에 강화된 회계감사(Sarbanes Oxley법)로 인해 외국기업의 미국상장이 크게 축소

     ※ 2000년의 경우 다국적 기업 국외상장중 90%가 뉴욕에서 상장되었으나, 현재는 10% 정도만 뉴욕에서 행해지고 있음.

 

② 세계금융시장이 파생상품, 선물이 다양화되고 있으나, 미국의 경우 증권거래소와 선물·파생상품간 규정이 엄격하여 NYSE의 파생 상품거래소 진출이 어려움 → 따라서 유럽 최대 파생 상품거래소인 Euronext와의 합병은 NYSE로는 큰 시너지 효과

 

③ 전세계 24시간 거래(seamless), 주식, 채권, 파생상품을 통합거래 할 수 있는 기술혁신과 단일거래소를 지향할 수 있게됨.  

   ※ 예를 들어 세계적 큰손들의 경우, GM의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동시에, 전세계에서, 언제나 거래할 수 있기를 희망

 

④ 다만, 이 경우 국내적으로는 주식, 선물, 파생상품별로 감독규정 및 규제차이, 국제적으로는 관할 국가간 감독권의 이행상충, 통합에 따른 독과점관련 등 문제점도 제기되는바, 점검필요

 

 

3.  시사점  

ㅇ 미국과 유럽의 증권거래소 M&A가 더욱 촉진될 전망

  • NYSE와 Euronext의 통합에 이어 여기에 밀란, 스페인증권거래소도 이에 참여 예상
  • NYSE가 Euronext와 통합 선물, 파생상품을 거래함에 따라 뉴욕선물거래소(NYMEX)와 시카고선물거래소(CME) 등도 캐나다거래소 등 인수 움직임.
  • 독일의 Borse 거래소도 NYSE에 대응하여 Euronext에 대한 인수제의중

      ※ Borse 측은 NYSE보다 인수제의 금액도 높고(86억유로로 NYSE의 80억유로), 시너지도 높은바, 기존 Euronext 주주들이 NYSE보다  B?rse와의 통합을 지지토록 요청

ㅇ 미국, 런던, 유럽의 금융시장 감독당국자간의 합병관련 규정협조 필요

  • 특히, 미 SEC의장 Christopher Cox와 영국 금융감독원원장 John Tiner간 7월중 국경을 초월한 합병관련 감독당국간 협력방안 논의 예상

ㅇ 미·유럽간 통합의 움직임은 아시아거래소에 대한 M&A로 확산 예상

    ※ NYSE의 Thain회장은 '미국과 유럽이 통합된바 다음통합의 최적지(the most logical place)는 아시아 다만, 다소 시간소요예상' 이라고 언급

  • M&A는 기 상장된 호주, 홍콩, 싱가포르거래소 등이 우선대상이 될 가능성
  • 한국과 일본거래소 등도 대상이 될 수 있으나, 비공개인바, 우선 상장이 필요하고, 현 외국인관련 지분제한 완화 필요

     ※ 시가총액이 세계 2위인 동경거래소의 경우, 현재 비상장이고, 국내법상 외국인의 50%이상 소유를 금지하고, 20%이상 소유시 감독당국 허가필요(일 동경거래소 시미즈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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