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버난키 FRB 의장의 미국경제관련
언급, 골드만삭스의 세계경제분석 등을 종합 보도함.(주뉴욕총영사관 06.17일자 보고)
2. 주요내용
ㅇ 미국 실물경제가 지표상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나,
2006년 2/4분기부터는 과거 3년간의 고성장에서 조정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전망됨.
- 과거 소비와 주택위주 성장 → 기업투자와
수출이 성장 주도
ㅇ 5月중에도 근원인플레 0.3% 상승하여 인플레위험이
현재화(4月 : 0.3%)
※
원유 등 1차산품가격 인상 → 소비재, rent 등으로 확산되는 경향
- 버난키 FRB 의장은 시카고 경제클럽연설(06.6.15)
종래 긴축(금리인상) 입장을 다소 완화하여 "현 높은 에너지가격이 추가로
급격히 상승되지 않는 한 물가상승의 중장기적 파급영향은 관리가능"하다고
언급
- 버난키의 입장은 지난번의 금리인상 불가피에서
유연성을 보인 매우 실용적인 것으로 앞으로 미국의 물가, 고용, 성장 등 실물경제지표와
주식·주택 등의 가격 등을 감안, 보다 신중하게 금리정책을 추진할 전망(미국내
전문가중 86%가 6월중 금리를 추가로 0.25%p 인상 예상)
ㅇ 향후전망
- 그간 고유가 등에도 불구, 세계경제는 동반
고도성장과 함께 금융시장의 호조를 지속해왔으나, 미 FRB, 일본과 EU 중앙은행
등은 고유가, 달러약세 등에 따른 인플레우려로 금리인상을 통해 안정성장 기조
유지를 중시할 것으로 예상
·
중국 중앙은행의 경우, 금리인상대신 지급준비율 인상 (7.5% → 8.0%)으로 과잉유동성
단속에 들어감.
-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에도 불구, 골드만삭스의
세계경제선행지표(GLI : Global Leading Indicator) 등은 앞으로 세계실물경제의
호조세를 예측하고 있음.
- 따라서 유가의 추가급등 등 변수가 없는
경우,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동반약세도 단기간 조정에 그칠 것이고, 달러화 약세도
질서있게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
첨 부 : 상세내용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