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인도네시아, IMF의 대 인도네시아 협상 개시
- 부서명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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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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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MF 아시아태평양 부국장인 Anoop Singh을 단장으로 하는 총 7명의 IMF 협상단이 4.10일 인도네시아에 도착, 오늘부터
인도네시아과의 협상을 시작하였음. 동 협상개시는 인도네시아의 작년 9월 대 IMF 의향서(LOI) 이행과 관련, 국유은행 매각 문제, 지방정부
외자차입권한 인정 문제, 중앙은행법 개정 문제 등 그동안 있어왔던 양측간 입장차이가 상당부문 해소됨에 따른 것으로 평가됨.
2.
인도네시아 정부는 동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4월말 또는 5월초까지는 인니 정부측의 대 IMF 의향서 작성이 완료되고 5월말경 4억불
차관지급이 이루어져 시장분위기를 일신하고 파리클럽국가들의 대인니 제2단계 채권 재조정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3. 제
2단계(2001.4-2002.3) 채권에 대한 재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인니 정부는 약 28억불의 외채(원금) 상환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이나,
그럼에도 불구, 환율 및 이자율 인상으로 인한 기존 내 외채 상환부담 증가, 세수부족등으로 금년도 재정적자는 GDP의 5% 선인 70조 Rp(약
70억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금번 IMF와의 협상시 재정적자 해소문제가 이슈화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