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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홍콩언론 주요기사(06.13)

부서명
작성일
2005-06-15
조회수
704

 

1. 홍콩·마카오 정세

ㅇ 吳儀 부총리, 태평양지구경제이사회(Pacific basin Economic Council)제38차 정기총회 참석차 6.13일 홍콩 방문 (明報 6.13)(주홍콩총영사관 06.13일자 보고)

  •  吳 부총리는 동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중국의 최근 경제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며 금일 회의 직후 귀임할 것으로 알려짐.

 

ㅇ 曾蔭權 차기 홍콩행정장관 후보 무투표 당선 확실시 (SCMP 6.13)

  •  曾후보는 지난 주말 현재 선거인단 800명중 697명 의 추천을 확보, 근일 중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됨.
  • 당초 지지율 확보에 부진을 보인 曾후보는 전통적으로 홍콩 민주파가 강세를 보인 사회 복지계(Social Welfare Sector)의 지지확보에 성공, 지지율이 급속히 상승함.
  •  曾후보에 대한 당선 확정 공표는 6.16(목)- 6.18(토) 사이에 공식으로 이루어질 전망임.

 

2. 중국·대만 정세

ㅇ 대만 총통부 要員, 지난 5월 비밀리 홍콩방문 胡·陳회담접촉 가능성 (明報 6.12)

  • 대만《中國時報》는 陳水扁총통과 대만대학 동창인 趙麟 총통부 제1국장이 지난 5.18부터 3일간 홍콩을 비밀리 방문했으며, 방문기간 중국주홍콩 유관기관이 趙에게 교통편을 제공한바, 胡錦濤 당 총서기와 陳水扁 회담을 위한 접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함
  • 이와 관련, 대만 총통부는 趙麟이 휴가차 홍콩을 방문한 것이라며 동 내용을 부인함

 

ㅇ 중국정부, 한국 선교사의 중국내 활동관련, 5.25 길림성 내 100여 개 지하교회 기습적으로 조사해 대학 내 활동 중인 목사와 대학생 등 600여명 구속 (明報 6.12)

  •  금번 행동은 지난 3.1 중국 국무원이《宗敎事務조례》발표 후 불법교회에 대한 첫 대규모 단속이며, 중국정부의 동 대규모 불법교회 단속은 동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선교사들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3. 중국·홍콩·범삼각주 경제관련

ㅇ 중·EU간 섬유분쟁 타결 (信報, 香港經濟日報 6.13)

  •  薄熙來 중국 상무부장과 피터 만델슨 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은 6.10일 上海에서 10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2007년 말까지 중국산 섬유 수입 증가율을 일정 한도 내에서 제한하는 데 합의함.
  •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 섬유제품의 對EU 수출은 2007년까지 연간 수출 증가량을 품목에 따라 8∼12.5%로 제한하고, 2008년 이후에는 완전 자유화될 예정임.
  •  미국도 이번 중·EU간 섬유분쟁 타결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중·미의 경우 위엔화 평가절상 등 정치적 요소로 인해 문제가 더 복잡해 타협이 쉽지 않을 전망임.

 

ㅇ 중국, 무역수지흑자 확대로 위엔화 평가절상 압력 가중 (信報 6.11)

  • 1∼5월간 무역수지흑자가 300억 미불을 넘어 전년도 전체 무역수지흑자(320억  미불)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중 對미국 무역수지흑자가 더욱 확대되고 있어 미국의 위엔화 평가절상 압력 구실을 제공할 전망임.

 

ㅇ 중국, 5월 중 통화량 증가율 14.6%로 적정 수준 유지 (信報 6.11)

  • 5월 중 광의의 통화(M2) 증가율은 전월(14.1%)보다 다소 상승한 14.6%를 기록하였으나, 관계당국은 현 경제성장에 비추어 볼 때 적정한 수준이라고 평가함.
  • 향후 안정적인 통화량 공급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대출 증가율은 점진적으로 둔화될 전망임.

 

ㅇ 중국 증권회사 구제 (SCMP 6.11)

  • 중국국영투자기관, 금융산업 개혁 및 주식시장 활성 방안의 일환으로 중국 제2위 증권회사(brokerage)인 China Galaxy Securities에 100억 위엔화를 투자하기로 결정함.
  • 중국에는 현재 130여개의 증권회사가 있는바, 전문가들은 그중 과반수 이상이 지난 2004년도에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ㅇ 비거래주 처분 난관 예상 (AWSJ 6.13)

  • 중국정부의 비거래주 처분을 위한 시범 계획 관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주주들의 반응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  
  •  Tsinghua Tongfang의 경우 비거래주 처분 계획이 주주총회에서 부결된 반면, Sany Heavy Industries는 유사한 처분 계획을 승인함.

 

ㅇ 중국 은행 상장 추진 (AWSJ 6.13)

  •  중국 제5대 은행인 交通銀行, 홍콩 주식시장에서 19억 미불에 달하는 규모의 IPO를 추진함.
  • 상기은행은 중국은행으로는 처음으로 향후 3∼5년 간 기타 국내 은행과 비교하여 최고의 수익률을 약속하였으며, 영업활동의 구조조정 및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허치슨 왐포아, 컨테이너 터미널 지분 매각 (香港經濟日報, 信報 6.13)

  • 허치슨 왐포아는 6.12일 홍콩국제컨테이너터미널(HIT)의 지분 20%와 中遠-국제컨테이너터미널(COSCO-HIT)의 지분 10%를 싱가포르港務局(PSA)에 9억 2,500만 미불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계약은 빠르면 오는 6.22일 경 이루어질 전망이며, 허치슨 왐포아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7억 710만 미불의 이익을 거둘 전망임.
  • 허치슨 왐포아는 HIT 지분의 추가 매각을 배제하지는 않았으나, 이번 지분 매각이 향후 홍콩 컨테이너터미널의 경기전망이 밝지 않은데서 기인한 것은 아니라고 밝힘.

 

ㅇ 홍콩, 상하이 압도 (SCMP 6.11)

  • 상하이가 홍콩을 능가하는 중국 제1위 금융도시가 되리라는 일부의 예측과는 달리, 홍콩 주식시장이 범중국지역 IPO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2년도 49%에서 2004년도 72.8%로 증대하고 있음.  
  • 반대로 동기간동안 상하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44.6%에서 17.3%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됨.

 

 

4. 주요언론 논평, 사설, 기고문

ㅇ '亞洲銀行業 變身' :아시아 금융업의 발전 (亞洲週刊  6.19자)

  •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이던 아시아 금융업이 최근 뚜렷한 발전을 나타내고 있음. <亞洲週刊>이 올해 실시한 '아시아 300개 은행' 평가에 의하면, 아시아 각 국 은행들이 금융개혁과 재무 재조직을 통해 경영상황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특히 일본 은행들이 지난 2년간 불량부채가 50% 줄어들어 당초의 금융회복 목표를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나타남.
  • 총 자산 순으로 평가한 '아시아 300개 은행'에서 1, 2, 3위는東京三菱, 三井住友, UFJ가 각각 1, 2, 3위를, 홍콩 HSBC가 10위를, 한국 국민은행은 12위를 기록함.
  •  한국은행은 지난해와 같이 14개 은행이 동 그룹에 올랐으나, 순익이나 수입면에서는 크게 늘어난 바, 한국은행의 지속적 개혁, 통합 등 조치가 효과를 보이고 있음으로 평가함
  •  홍콩은행은 동 300위 가운데 18개 은행이 선정되었으며, 총 자산은 전체의 5%, 순익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8%로 나타남. 홍콩 HSBC은행의 순이익은 43억미불로 1위를 기록, 2위인 일본 Resona은행의 28억과 큰 차이를 보였음.
  •  홍콩 부동산가가 안정적인 상승을 보임에 따라 불량부채 문제가 홍콩은행 시스템의 주요문제에서 벗어났으며(任志剛 금융관리국 총재 최근 언급), 최근 인민폐 절상 기대로 대량의 자금이 홍콩에 유입해 경제 자극과 홍콩달러 금리를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케 하는 등 홍콩금융업 및 여타 자산시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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