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건스탠리는 내년도 세계경제가 디플레이션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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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 Morgan Stanley 경제분석가 Andy Xie는 "To Deflation?"(6.10)에서
ㅇ 현재 세계경제가 미국의 소비 및 중국의 투자에 따른 부동산투기로 호황을 유지하고 있으나
ㅇ 이 과정에서 발생된 초과레버레지와 과잉설비 때문에 내년도에는 경기가 하향으로 반전되면서 디플레이션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함.
□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최근까지의 경기 흐름을 Speculation-led Boom으로 평가
ㅇ 세계화(Globalization)와 기술진보(Technical progress)는 저인플레 경제를 가져왔으며, 저금리적 환경은 투기적 경제기(The Age of Speculation)을 초래하여 투기적 요인이 최근의 경기 싸이클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
ㅇ 이러한 Speculation에 의한 경기호황(Boom)은 20C보다는 19C적 경기 성격이 강한 것으로 평가됨. 즉 불충분한 수요가 문제가 되고 있으며, 초과노동인력과 기술진보 등으로 인해 Inflation압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디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은 동아시아경제에서 가장 높은 반면 미국 등 서방국가들에서는 가장 낮다고 평가하면서
ㅇ 이는 대다수 동아시아국가들이 경상수지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ㅇ 중국과 중복된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ㅇ 서방국가들은 대규모 경상수지적자를 나타내고 있어 통화약세를 통해 디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수 있는데 기인한다고 분석함.
□ 향후 경기순환이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ㅇ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유동성을 풍부하게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ㅇ 이로 인해 기업의 경영성과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