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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베네수엘라, 최근의 경제동향

부서명
작성일
2001-11-07
조회수
1507

가. 경제성장

  • 2001년도 베네수엘라 경제는 1/4분기 3.8%, 2/4분기 2.9%등 상반기에 3.4%의 경제성장율를 기록함.

    - 비석유부문에서 4.5%, 석유부문에서 0.3% 성장을 각각 기록한바, 비석유부문의 성장은 건설(19%), 통신(14%) 분야가 주도

  • 그러나 하반기들어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미국 테러사태등 세계경제 불안요소발생에 따라 베네수엘라 경제는 성장이 크게 둔화되고 있어, 2001년도 베네수엘라 경제성장은 당초 정부가 목표로한 경제성장율 4.5% 달성은 물론, 작년도(3.2%) 수준에도 못미치는 3%이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 2001년도에 3%의 경제성장을 예상할때 인구성장율 2.5%를 감안한 경제성장율은 0.5% 수준이됨.

* 년도별 경제성장율
97
98
99
2000
2001 상반기
5.9
-0.7
-7.2
3.2
3.4

(단위 : %)

나. 정부재정
  • 정부재정은 2001년도 상반기중 약 684백만불 적자를 기록한바, 이는 GDP의 0.5% 수준에 해당
  • 석유로 인한 수입은 약 6,626백만불로 전체수입의 54.8%를 차지하였으며, 비석유수입은 5,477백만불로 작년대비 3.3% 증가함.
  • 지출은 총 12,786백만불로 작년대비 26% 증가함.

다. 인플레

  • 물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오고 있으나, 이는 경제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베네수엘라 정부의 지속적인 저환율정책에 따른 것으로서, 하반기 이후 외환수요의 급증, 미국 테러사태등의 영향에 따른 4/4분기중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2001년도 인플레는 당초 정부가 목표로 한 12.5% 이내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2001년도 물가상승율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누적계
1.5
1.1
0.8
0.5
0.9
1.0
1.5
0.8
1.20
9.69

(단위 : %)

라. 환율
  • 베네수엘라 정부는 인플레억제를 위한 저환율정책을 고수해오고 있는바, 이에따라 현재 베네수엘라 현지화(볼리발)는 실질 구매력 기준으로 40%이상 고평가 되어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2001.9월말 현재 미화 1불당 742볼리발로서 2001년 9월까지의 볼리발화 평가절하율은 6.37%로서 인플레율 9.69%에는 못미치고 있는바,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1년도 환율변동 억제 목표를 7%로 정한바 있음.
* 환율변동현황
2000년
2001.1월
2001.3월
2001.5월
2001.7월
2001.8월
2001.9월
679.91
699.70
705.52
714.39
729.50
742.20
742.00

(단위 : 볼리발)
  • 베네수엘라 정부의 인플레 억제정책에 힘입어 안정세를 보여오던 환율은 하반기(특히 8월이후)들어 정부가 큰 폭의 환율평가절하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문등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불안심리에 따라 외환수요가 급증,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함으로써, 베네수엘라 정부는 금리인상등 환율안정 긴급 대책을 마련중임.

마. 금 리
  • 은행 대출금리는 2000.12월 21.98%에서 2001.4월 20.02% 까지 하락한 후 다시 상승추세로서 8월에는 33.21%로 큰 폭 상승함.

* 금리현황

1998
1999
2000.12
2001
1월
3월
5월
7월
8월
9월
대출금리(%)
45.21
31.89
21.98
22.43
20.02
20.82
22.76
33.21
35.86
예금금리(%)
38.02
18.90
13.54
12.24
12.08
12.30
14.32
13.69
19.38

  • 이자율 상승은 해외저축증가등 외환수요 급증에 따른 환율상승을 막기위한 정부의 고육책으로서,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1년초 국내경제활성화를 목표로 금리인하 정책을 발표하였으나, 하반기 이후 국내 외환수요 급증에 직면, 금리인하정책을 포기하고 이자율 인상을 허용하기에 이름
  • 그러나, 9월 현재의 대출금리 35.86%는 국내경제가 지탱할 수 있는 거의 최고 수준의 이자율로 분석되고 있고, 또한 미국사태등의 영향으로 이자율이 더 이상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사. 외환보유고

  • 9월말 현재 외환보유고는 12,009백만불로서 2000년말 15,883백만불에 비해 3,874백만불 감소


* 외환보유현황
2000.12
2001
1월
3월
5월
7월
9월
외환보유고
15,883
16,718
14,865
13,800
13,800
12,009
FIEM
4,588
4,613
6,036
6,331
6,588
7,081
20,471
21,331
20,901
20,131
20,105
19,090

(단위 : 백만불)

* FIEM : 거시경제안정기금(석유수출 수입의 일정부분을 적립)

  • 외환보유고의 감소는 유가하락 및 산유량 감소로 인한 외환수입감소와 외화의 해외도피 증가에 따른 것으로서, 이에따라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2001.8월 외환통제를 위한 아래 긴급 처방을 발표함.

    - 시중은행의 자본금중 외환보유율을 15%에서 12%로 인하

    - 시중은행의 일일외환 거래변동폭을 외환보유액의 15%에서 12%로 인하

    -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국민들의 외환거래 불허용

    - 시중은행의 정부 예치금의 30% 이상 거래이용 금지


아. 외 채

  •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1.9월 한달에만 외채 480백만불을 상환하는등 2001년들어 2,446백만불의 외채를 상환함으로써, 2001.9월말 현재 총 외채는 2000년말 에 비해 666백만불 줄어든 19,528 백만불임.
* 년도별 외채현황
96
97
98
99
2000
2001.9
23,513
22,141
22,000
21,162
20,194
19,528

(단위 : 백만불) (출처 : 재무부)
  • 베네수엘라 정부는 외채를 줄이되 필요한 사업은 내채 조달을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인바, 이에따라 최근 내채는 크게 증가, 2001.7 현재 공공내채는 총 2,700백만불에 달함.
* 외채상환현황

96
97
98
99
2000
2001(1-9월)
원금
659
5,416
1,634
1,593
1,808
1,287
이자
1,493
1,420
1,526
1,578
1,629
1,159
2,153
6.836
3,160
3,171
3,437
2,446

(단위 : 백만불)

자. 석 유
  • 2001년 들어 유가의 하락과 OPEC의 합의에 따른 감산으로 석유수입이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하반기 큰 폭의 유가하락은 무역수지 흑자폭을 크게 감소시키고 있음.

    - 2001년도 9월말 현재까지의 베네수엘라 평균유가는 배럴당 21.90불이었으나, 10월 이후 배럴당 16불선까지 하락, 99년 7월 아시아 경제위기시 이후 최저가를 기록

* 유가 현황(배럴당)
1999.7
2000
2001 상반기
2001.9
16.04불
25.91불
20.53불
19.86불




* 일일석유생산량 현황
92
93
94
95
96
97
98
99
2000
2001.10현재
2.4
2.5
2.6
2.8
3.0
3.2
3.3
3.1
3.3
2.6

(단위 : 백만배럴)
  •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1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유가를 배럴당 20불, 생산량을 일일 300만 배럴을 기준으로 함으로써 10월 현재 16불대를 기록중인 유가가 일정수준이상 회복되지 않을 경우, 큰 폭의 재정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차. 무 역

  • 상반기중 수입은 7,973백만불로서 전년동기(695백만불)대비 15.4% 증가함.

    - 주요 수입품은 전기, 교통제품, 화학제품 순

    - 주요수입국은 미국, 콜롬비아, 브라질 순

  • 상반기 비전통상품수출은 2,582백만불로 전년동기(2,238백만불) 대비 14.7% 증가함.

    - 주요 수입국은 미국(39%), 콜롬비아(13.7%), 멕시코(5.2%)

    - 주요 수출품은 일반금속, 광물 등

  • 2001.8월 베네수엘라 통상·생산부장관은 섬유, 신발류, 주요농산물을 포함한 수입상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를 강구중이라고 발표한바 있으나, 이후 후속조치 발표는 없는바, WTO 위배문제, 콜롬비아와의 관계등을 고려, 조치를 유보한 것으로 보임.

카. 투 자

  • 대베네수엘라 해외직접투자는 2001년도 8월말 현재 586.86백만불로 작년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나 이는 정부의 기대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치인바, 베네수엘라 정부는 석유 및 통신시장개방등에 따른 통신부분의 투자확대 등 2001년도 해외투자유치액이 3000백만불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바 있음.
* 년도별 해외직접 투자액
96
97
98
99
2000
2001(1-8)
311.7
530.8
349.0
515.7
585.5
586.86

(단위 : 백만불)
  • 2001년도 8월말까지의 해외투자액 586.86 백만불중 376.02 백만불이 1월에 집중되었는바, 이는 네덜란드의 통신부문 투자(345백만불)에 따른 것임.


* 2001년도 월별 해외직접투자액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376.02
23.92
19.11
8.80
21.13
78.16
22.78
36.94
586.86

(단위 : 백만불)
  • 투자국은 네덜란드, 미국, 콜롬비아 순이며, 투자부문은 교통통신(377백만불), 제조업(154백만불) 순임.


* 대베네수엘라 투자국별 현황(2001.1-8)
네덜란드
미국
콜롬비아
스페인
독 일
프랑스
브라질
기타
353.15
60.69
34.70
20.01
4.79
5.52
1.16
106.86
586.86

(단위 : 백만불)

타. 평가·전망
  • 2001년도 들어 유가가 하락하고 베네수엘라 정부가 기대했던 석유 및 통신부문의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서 베네수엘라 경제는 상반기 경제성장율 3.4%의 완만한 성장에 그침

  • 2000년도에 배럴당 25.9불을 기록함으로서 베네수엘라 경제회복에 크게 기여했던 유가는 2001년도 후반기 들어 큰 폭으로 하락(10월 현재 배럴당 16불대)함으로서 베네수엘라 무역수지 흑자폭을 크게 감소시키고 정부재정 적자를 크게 만들면서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 2001년도 베네수엘라 경제는 작년도 수준(3.2%)에 못미치는 3%이하의 경제성장율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 Chavez 대통령이 2001.10 OPEC 산유국 및 멕시코등 비OPEC 산유국들을 순방하면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공동보조를 역설하는 등 유가회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베네수엘라 경제가 석유에 전적으로 의존(70%)하고 있는 구조적 현실과 베네수엘라 경제의 운명이 향후 유가추이에 좌우될 수 밖에 없음을 전적으로 말해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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