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 북해도 경제산업국(METI)은 9월 도내 경기는 개인소비가 대형점 판매와 가전판매 모두 전년수준 아래로 떨어지는 등 정체가 계속되고, 미국 동시테러로 해외여행 취소가 늘고 있으며, 금후 미국 경제의 감속진행이 도내 경제에 보다 광범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11.7. 발표하였음. 2. 동 개황의 분야별 동향은 아래와 같음. 가. 개인소비 대형소비점 판매액은 전년동월비 -0.7%로 소폭 감소에 그쳤으나 34개월 연속 전년을 하회 가전판매는 휴대전화, DVD가 연속 호조를 보이고 계절적 영향으로 난방기가 전년수준을 크게 상회한 반면 PC가 -27.8%로 8개월 연속 전년을 하회하는 외에 가전 리사이클법 대상인 T.V., 냉장고가 연속 감소하는 등 전년동월비 -1.8%로 6개월 연속 전년수준을 하회함. 신차등록대수는 보통자동차가 3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하였으나 소형자동차가 3개월만에, 경자동차가 6개월 연속 전년을 하회하는 등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비 2.4% 감소됨. 나. 공공공사 공공공사 청부금액은 정부 및 지방공사 모두 전년을 상회하였으나, 전체적으로는 전년동월비 -11.9%로 2개월 연속 전년을 밑도는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 다. 주택건설 신설주택 착공호수에 있어 임대주택이 전년동월비 ＋15.1%로 전년을 상회하였음. 분양주택은 -13.7%로 11개월 연속 전년을 하회 전체적으로는 전년동월비 ＋0.5%로 저조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음. 라. 민간설비투자 2001년도는 비제조업의 전력, 통신·정보의 움직임이 보이기는 하였지만 제조업에서 전기기계가 대폭 감소, 한층 억제된 상태임. 전체적으로는 신중한 투자자세임. 마. 관광 9월 내도객 수는 전년동월비 ＋4.0%로 6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하는 등 회복경향이 이어지고 있으나 금후 경기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임. 바. 생산활동 광공업생산은 나프사 등이 증가한 석유·석탄제품공업이 상승된 반면 발전기 부품, 무선통신장치 등이 감소한 전기기계공업이 저하됨. 자동차 구동전달장치가 감소된 수송기계공업이 저하되고 신문용지, 인쇄용지 등이 감소된 펄프·종이·종이가공공업이 저하됨. 전년동월비 -3.0%로 2개월만에 저하로 돌아섬. 사. 수출입 수출액은 자동차부품, 일반기계가 크게 감소되어 전년동월비 -17.0%로 2개월 연속 전년을 하회 수입은 비료, 사료, 석탄이 증가한 반면 원유·조유, 어개류·동제조품이 감소를 보여 전년동월비 ＋0.4%로 전년도 수준 아. 고용동향 유효구인배율이 0.51배로 전년동기비 -0.02포인트 악화 신규구인수는 전년동기비 -6.0%로 크게 전년을 하회 3/4분기 완전실업률은 5.1%로 전년동기비 0.4% 상승 자. 기업도산 10월의 도산기업 건수는 73건으로 전년동월비 ＋30.4% 부채총액은 -60.8%로 3개월만에 전년을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