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프랑스 중앙은행이 6.14(월) 발표한 '6월 거시경제전망' 주요내용을 아래와 같이 게시합니다.
1. 주요내용
□ (성장률) '21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5.75%로 종전 3월 전망(5.5%)보다 낙관적으로 평가
o 상반기 경제활동이 안정화되고, 하반기 가계소비와 기업투자가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1년 성장률을 상항 조정
- 이러한 회복세는 '22년에도 이어져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시점도 앞당기는 것으로 조정('22년 중반 → '22년 1분기)
- 특히 코로나 상황 개선에 따라 '21년 하반기 이후부터 가계소비가 급격하게 회복하여 수출과 함께 '22년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
* 가계저축률 전망(%) : ('19)15 → ('20)21.4 → ('21)19.3 → ('22)14.6 → ('23)14.1
o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 이상의 회복세 시현 가능성, 가계소비의 빠르고 강한 회복 등이 상방 위험으로 작용하는 한편,
- 변이 바이러스 확대에 따른 경제제한조치 재도입 가능성, 기업의 부도 위험 등은 여전히 하방 위험으로 작용
□ (물가) '21년에는 상품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율이 1.5% 수준으로 증가 전망이나, '22년 이후 1.2% 수준에서 안정세
o 유가, 식료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최근 물가상승률이 급격히 증가* 하는 등 '21년에는 0.8~2.1% 사이에서 변동성 확대
* ('21년2월) 0.8% → ('21년4월) 1.6%
o '22년 이후 유가 상승세 둔화 등에 따라 문화상승률은 1.2% 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원자재 가격 인상, 구인난 등의 공급 측면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상방위험으로 작용
□ (고용) 경제정상화에 따라 '21년에는 일시적으로 실업률이 증가하여 '22년초 9.3%를 정점으로 다시 하락할 전망
o 고용시장 조정이 신규 취업자수 증가보다는 고용시간 확대로 나타나는 한편, 경제활동 개선으로 구직단념자 등이 경제활동 인구로 편입됨에 따라 '21년 실업률은 대폭 증가 전망('21년말 9.2%)
o '22년초 최고치(9.3%)달성 이후 실업률은 다시 하락하여 '23년말 8.7%를 달성할 전망
- 다만, 실업률 최고치 수준과 관련하여 종전 전망(9.5%)보다 낙관적으로 평가
□ (재정) 재정수지 적자는 '21년에도 높은 수준(GDP대비 9.2% 수준)일 전망이며, '23년에 국가채무비율은 GDP대비 115% 기록 전망
o 코로나 위기에 따른 재정지원조치 연장, 재건플랜의 본격 추진, 생산세 감면 등에 따라 '21년 재정수지 적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
- 다만, EU회복기금 지원 등으로 재정수지 적자가 국가채무 상승으로 직결되지는 않을 전망
o 본격적인 경기 회복 등으로 국가채무비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겠지만, '23년에도 GDP 대비 115% 수준을 상회할 전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