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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콜롬비아] 경제동향(2022.2월)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2-03-17
조회수
423

(정보제공: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




<‘21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및 ’22년 인플레이션 지속>



  ㅇ (경제성장률) 주재국 중앙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경제기관 대다수가 콜롬비아 ‘21년 경제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콜롬비아 중앙은행, IMF, OECD는 콜롬비아 경제성장률을 각각 9.9%, 10.2%, 9.5%로 예상함. 

     ※ OECD는 콜롬비아가 OECD 회원국 중 ‘21년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라고 발표


     - 이 같은 경제성장에는 소비 증가가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콜롬비아 정부가 시행 중인 ‘부가가치세 없는 날(Dia sin IVA)’이 긍정적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

        ※ Dia sin IVA: 매 분기 당 하루를 지정해 당일 구매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일괄 면제 



  ㅇ (물가상승률) 주재국 ‘21.1월 물가상승률은 전월대비 +1.67%, 전년 동기 대비 +6.94%를 기록하며 ’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통계청은 동 상승세가 수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특히 의류(4.03%), 식자재 및 식음료(3.79%)의 물가상승률이 높았으며, 주요 식자재 물가 상승은 서민층의 생계와 직결되어 있는 만큼 정부의 관심 대상 


     - 콜롬비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182개 수입품 적용 관세를 한시적으로(6~12개월)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임

     ※ 주재국 상공관광부는 관세 5~15% 물품에 대해 관세인하를 검토 중이며, 농축산품의 경우 6~12개월간 관세 0~5%를 적용하는 방안을 최근 수출입 및 환율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



<‘22.1월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


  ㅇ 콜롬비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2.1월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은 약 9.6억 달러로 2021년 동기간 대비 26% 감소함. 


     - 현지 언론은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는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중남미 다수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특히 좌파 정권이 새로이 들어선 페루, 칠레 및 포퓰리즘 정권의 법적 및 조세 구조 개입 가능성 등 지정학적 환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



<‘21년 수출입 현황>


  ㅇ (수입) 주재국 ‘21년 수입액은 총 566억 달러로 ’20년 대비 40.5% 증가함. 


     - 수입 증가가 가장 두드러지는 부문은 화학제품(56.9%) 및 연료(71.2%)이며, 팬데믹 이후 회복세에 따른 수요 증가로 식료품 수입도 증가


     - 주요 수입국은 중국 및 미국으로 ‘21년도 수입은 ’20년도 대비 각각 42.3%, 33.5% 증가했고, 중국에서는 기술, 휴대폰 등 제품을 주로 수입, 미국에서는 휘발유를 주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남



  ㅇ (수출) ‘21년 수출액은 총 412억 달러로 ’20년 대비 32.7% 증가했으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는 4.4% 증가에 그침. 


     -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연료 및 추출물, 제조업 관련제품으로 연간 수출이 각각 47.9%, 28.7% 증가


     - 주요 수출대상국은 미국(26.6%), 중국(6.8%), 파나마(5.9%), 인도(5.1%) 순이며, 대미 수출의 경우 비광물에너지 수출 신장에 힘입어 미국-콜롬비아 FTA체결 후 10년 내 가장 높은 수출액인 65억 달러 기록


     - 對파나마 수출도 전년대비 69.8% 성장하며 24억 달러를 기록함. 주요 수출품은 석유 및 관련제품이며 ‘21.12월 석유 수출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270.4%에 달함. 콜롬비아-파나마는 금년도 FTA체결 구체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FTA가 체결될 경우 대 파나마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


  ㅇ ‘21년 경상수지 적자는 약 154억 달러로 ’20년보다 50억 달러 가량 증가했으며, 전문가들은 적자폭이 늘어난 이유로 에너지 관련 원자재 수출에 집중한 결과라고 지적하고 내수 중심 중소기업의 수출 신장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



<콜롬비아, 세계 11위 암호화폐 거래국>


  ㅇ 현재 주재국 정부 및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으나, 주재국 내 일부 소규모 상점, 기술 및 비디오게임센터 등 500개 장소에서 암호화폐 지불이 허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 및 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자금세탁 또는 테러자금 지원 등 암호화폐의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해, 금년 4월부터 암호화폐 거래금액이 150달러(개인) 또는 450달러(법인)인 경우 콜롬비아 경제 정보분석단체(UIAF)에 신고하도록 결정 


     - 아울러 콜롬비아 금융감독원(Superintendencia Financiera) 및 은행들은 제한된 조건 하에서 암호화폐를 상거래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실험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수개월 후 발표될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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