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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카메룬] 경제 에너지 동향(2022.3월 3-4주)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2-03-29
조회수
310

(정보제공: 주카메룬대한민국대사관)



1. 경 제


가. 카메룬 밀가루와 빵 가격 인상


 ㅇ 2022년 3월 15일 카메룬 제분업체그룹(GMIC)과 제빵업체 대표가 참석한 협의회 이후 카메룬 통상부는 업계의 요구안을 승인하기로 결정한 바, 이는 수입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밀가루 생산원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함.


   - 가격인상 결정은 2022년 3월 17일에 발효된 바, 제빵업체는 2008년부터 200g의 바게트 빵을 125 XAF에 판매해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150 XAF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분업자의 경우 밀가루 50kg 봉지당 19천 XAF에서 24천 XAF로 가격을 인상하게 됨.


   - 세계 밀 가격은 2월 말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발발한 이후 지속 상승하는 추세(전년 대비 65% 증가)이며, 제분업자들은 카메룬에 약 35%를 공급하는 러시아로부터 밀 수입이 어려워 밀가루 부족을 두려워했던 상황에서 이번 정부 결정을 환영함.

   * 출처 : Cameroon Business(2022년 3월 18일)



나. Prometal, Douala에 가스 실린더 제조 공장 설립


ㅇ 중앙아프리카 철강 시장의 선두주자인 Prometal은 2021년 11월 두알라에 가스 실린더 생산 공장(투자 규모 120억 XAF) 건설을 시작했으며 2022년 7월에 공식 가동할 예정인 바, 매년 250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600천개의 가정용 가스 실린더를 제조 가능


   - 카메룬은 현재 연간 450천~500천개의 가정용 가스 실린더를 수입하고 있어 약 80억 XAF을 지출하는 바, 공장이 최대 가동되면 전량 국산화하고 연간 최대 10만 개의 가스 실린더 수출국으로 도약 가능하여 카메룬 정부의 수입대체 정책에 부합.


   - Prometal 실린더는 국내 및 국제 표준을 준수하여 기존의 하자있는 오래된 가스 실린더로 인한 가정 내 가스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 2011년 카메룬 정부측 연구 결과, 카메룬 유통 가스 실린더의 70%가 결함이 있는 것으로 조사


   * 출처 : Cameroon Business(2022년 3월 15일)



다. 식수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


ㅇ 수개월간 식수 공급 부족으로 카메룬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건기중 상황이 더 악화되는 바, 카메룬 정부는 개발 파트너의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식수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중


   - 도시의 경우 Sanaga 강을 상수원으로 하여 Yaoundé 시와 그 주변(Paepsy)에 식수를 공급하는 프로젝트가 현재 실행률 75%로 2022년 말까지 완료 예정이며, 중국과 프랑스 개발청의 협력으로 다른 대도시에서 수행되는 프로젝트들도 존재.


   - 경제 성장 가속화를 위한 긴급 3개년 계획(Planut)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식수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Planut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농촌, 도시 및 교외 지역에 900개의 시추공과 19개의 식수 공장을 건설했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카메룬 북부에 3000개의 시추공이 건설될 예정. 또한 Camwater의 전국 350개 급수소 복구 프로젝트와 전국 350개 농촌 지역에 300개의 음용수 공급망 건설 프로젝트는 현재 검토단계에 있음.

   * 출처: Cameroon Tribune(2022.3.24.)



2. 에너지 분야




가. 전력생산의 탈탄소화 계획


 ㅇ 2022년 3월 세계은행그룹과 카메룬 정부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한 원탁회의를 개최한 바, 경제기획지역개발부 장관의 주재하에 카메룬 정부 관계자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 및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여러 다양한 조치를 발표함.


  - 특히 수자원에너지부 장관은 카메룬이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겪고 있는 바, 예컨대 국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 부족으로 북부 지역의 빈번한 전력 부족을 겪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수력 70%, 화석연료 15%, 가스 14%, 태양열 1%로 구성된 국가의 에너지 구성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함.


  - 또한 동 장관은 2030년 카메룬의 전력구성 목표(수력 80%, 가스 20%, 태양열 20%)를 달성함으로써 전력 생산의 완전한 탈탄소화를 이루고자 하는 바 이는 Nachtigal 프로젝트, Kikot 프로젝트, Ngaoundaba 프로젝트와 같은 프로젝트 덕분에 가능하다고 언급함.


   * 출처: Cameroon Tribune(2022년 3월 14일)



나. 2030년 100% 전력 접근률을 달성하기 위해 8,740억 XAF 필요


 ㅇ 카메룬 수자원에너지부에 따르면 전기 생산을 늘리고 전력 접근률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이후 기부자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Kribi 가스 발전소(216 MW); Lom Pangar 댐(저수량 60억 ㎥) 및 발전소(30MW), Memve'ele 댐(211MW), Nachtigal 댐(420MW) 등 신규 전기발전 설비 공사를 지속 추진해왔으나 일부 설비는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국의 전기 보급률 수준은 아직 65%에 그침.


  - 국토 전체에 걸쳐 100% 전력을 연결, 공급하는 데 필요한 투자비는 농촌 전화를 위해 8,740억 XAF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 바, 수자원에너지부는 2022년에서 2030년까지 해당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전략과 재정 모델 수립을 도울 컨설턴트 모집을 공고함.

   * 출처: Cameroon Tribune(2022.3.16.)




다. Nkamouna의 Cobalt 프로젝트 운영자 변경


 ㅇ 미국의 다국적 천연자원 투자사 Cloudbreak Holding은 3월 동부주 로미에(Lomié)시의 은카무나(Nkamouna) 코발트 광상을 Geovic Mining에게서 인수함


 - 이에 따라 미국 소규모 광업회사 Geovic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자산, 특히 매장지에 대한 개발 허가를 소유한 현지 자회사 Geocam이 보유한 주식의 60.5%를 매각함.


 ㅇ Nkamouna은 세계 최대 코발트 매장지의 하나로 니켈, 망간 및 희토류 매장량도 보유하고 있으며, 매장된 자원 개발을 위한 투자비가 4억 달러로 추산되는 만큼 자금동원 능력이 중요한 바 새로운 운영자 Cloudbreak Holding은 대규모 개인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동원하여 은행 등 금융 시장으로부터 차입 없이 진행 가능한 만큼 재정 능력에서 카메룬 당국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음.


  - Geovic은 2003년 4월 Nkamouna의 니켈, 코발트 및 망간 광상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채굴 허가를 받았으나, 그간 자금동원의 어려움으로 이번 철수 결정에 이름.

   * 출처: ECOMATIN(2022년 3월 21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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