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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슬로바키아] 월간 경제 동향(2022.3월)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2-04-07
조회수
269

(정보제공: 주슬로바키아대한민국대사관)



1. 거시경제 지표 


 ㅇ (경제성장률) 2021년 실질 GDP 성장률은 3%를 기록함.

   - 2020년 -4.4% 감소를 고려하면 크게 성장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2.6%)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임.

   - 전문가들은 금년 GDP 성장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전망치를 기존 3%에서 2%로 하향 조정함. 


 ㅇ (재정적자) 금년 2월 재정적자는 6.8억 유로로 전년 동월(12억 유로) 대비 5,2억 유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재무부는 조세수입 증가(5.221억 유로)가 재정적자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부가가치세(3.408억 유로), 법인세(7,600만 유로) 및 특별소비세(4,350만 유로)가 많았다고 설명함.


 ㅇ (경제심리지수) 금년 3월 경제심리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1 포인트, 전월 대비 0.8 포인트 상승하여 95.7를 기록하였으나, 이는 장기간 평균수치보다 6.8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전월 대비 산업지수(8.7% 포인트 인상, 0.7)와 무역지수(2% 포인트 인상, 23)는 상승하였으나, 소비자심리지수(6% 포인트 감소 -28.3), 서비스지수(4.7% 포인트 감소, 4.3), 및 건설지수(3% 포인트 감소, -11.5)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ㅇ (무역수지) 금년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76억 유로) 상승했으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9.4%(80억 유로) 대폭 증가한 바, 무역수지는 4억 유로로 적자를 기록함.

   - 이번 수입 수치는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수입품의 전반적 가격상승이 수입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무역수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적자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함.


 ㅇ (산업생산량) 금년 1월 산업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함.

   - 작년 1월과 비교시 15개 산업분야 중 12개 분야에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특히 컴퓨터(43%), 고무ㆍ플라스틱 제품(13.3%) 및 전자제품ㆍ장비(11.5%) 생산이 두드러짐.


 ㅇ (물가상승률) 금년 2월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9% 상승하였으며, 2003.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 특히 식료품은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하였으며, 월세, 수리비, 수도세 및 전기요금을 포함한 가계비는 13.2% 인상됨.

   - 전문가들은 슬로바키아 내 식료품, 전기요금, 가스 및 연료가격 급등으로 인해 몇 달 내에 물가상승률이 1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평균월급) 금년 1월 평균 명목월급은 전년 동월 대비 모든 분야에서 상승함.

   - 특히 숙박업계 월급이 작년 1월에 비해 25.4%(815 유로)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그 외에도 소매업(16.8%, 1,229 유로), 도매업(13.7%, 914 유로), 자동차 판매ㆍ수리업(12.3%, 1,196 유로)이 많이 상승함.


 ㅇ (실업률) 금년 2월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1.04% 포인트, 전월 대비 0.1% 포인트(5,191명) 감소하여 6.86%(187,951명)를 기록함.

   - 크라이니악 노동부 장관은 국내 코로나19 조치 완화 이후 실업률이 감소했다면서 향후 실업률이 점차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외국인 노동자) 금년 2월 외국인 근로자 수는 총 69,34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31명, 전월 대비 804명 증가하였으며, 그 중 한국인 근로자는 753명으로 전월보다 10명 상승함.

   - 국별로는 우크라이나(19,707명), 세르비아(9,311명), 루마니아(7,186명), 체코(6,088명), 헝가리(5,182명) 순으로 집계됨.


2. 주요 경제 동향


 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주재국 경제 동향 


  ㅇ (에너지시장) 3.18. 헤게르 총리는 슬로바키아의 점진적인 러시아산 에너지(가스, 석유) 수입 중단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 에너지확보를 위한 대응 및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힘.


    - 그러나, 주재국 에너지 담당부처인 경제부는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슬로바키아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중단할 경우 러시아보다는 슬로바키아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함.

      ※ 2021년 기준 슬로바키아는 천연가스 87%, 석유 100%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음.


  ㅇ (노동시장) 우크라이나가 주재국 내 취업중인 만 18-60세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들에게 군 입대를 명령할 경우 주재국 내 노동자 부족현상이 현재보다 악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와 관련하여, 3.6. 크라이니악 노동부 장관은 주재국으로 입국한 난민들의 임시체류허가가 승인될 경우 이들을 통해 부족한 인원을 충원할 수 있다면서 노동력 부족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힘.

      ※ 2022.2월 기준 주재국 내 외국인 근로자 중 우크라이나 국적자가 19,707명으로, 그 중 13,555명이 남성임.

 


 나. Fitch사의 주재국 신용등급 평가


  ㅇ 3.18. 국제신용평가사 Fitch는 주재국 국가신용등급을 A로, 향후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함.


    - 동 평가사는 주재국의 △수출 경쟁력, △안정적인 외국인 직접투자 및 국가부채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 △러시아에 대한 높은 에너지 의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공재정 압박이 향후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함.


 다. 슬로바키아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제도(Kurzarbeit) 도입


  ㅇ 주재국 노동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2년간 준비한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금년 3.1.부터 시행(신청은 4월부터 가능)되었으며, 최대 6개월간 지원됨.

      ※ Kurzarbeit는 독일어의 Kurz(짧다) 및 Arbeit(근무ㆍ노동)의 복합어이며, 동 제도는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 기 실행중임.


    - 동 제도는 고용주가 국가 비상사태, 홍수 등의 일시적 외부요인으로 인해 채용중인 근로자에게 근무를 지시할 수 없을 경우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채용은 유지하되, 근무시간을 합의하에 단축하고 근로자의 급여 중 60%는 정부가, 20%는 각각 고용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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