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경제활동별 GDP 기여도) 원유·천연가스 부문의 기여도가 25.2%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정부서비스(18.6%), 도소매업 및 레스토랑·호텔업(9.2%) 등이 있음.
2. 2021년 4/4분기 경제동향 (통계청·중앙은행, 3월 발표)
o (경제성장률) 동 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6% 증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바, 이는 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크게 증가한 석유부문 성장에 기인함.
* 참고로 4/4분기 브렌트유 평균가는 배럴당 $80불 정도
![](/upload/se2/5485148b-acbe-48c4-b914-31d86b51c976.PNG)
o (경제활동별 GDP 기여도) 원유·천연가스 부문의 기여도가 28.1%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기여도가 큰 부문으로 정부서비스(17.9%), 도소매업 및 레스토랑 호텔업(9.1%) 등이 있음.
o (경상수지) 동 분기(4분기)에는 석유수출의 급증에 힘입어 경상수지 입금액 260억불 및 총 489억불의 경상수지 흑자액을 기록한바, 이는 3분기 379억불에서 증가한 것임. (Arab News, 4.4)
- 석유수출은 전기 대비 16.5% 증가해 640억불, 非석유부문 수출은 전기 대비 18% 증가해 215억불을 기록
3. 2021년도 사우디로의 FDI 동향 (사우디 중앙은행, 3.28)
o (‘21년 4/4분기 FDI) 19.2억불로, (아람코 송유관 계약건이 성사된) 2분기 FDI 138억 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17.5억불이었던 3분기 대비로는 증가함.
o (‘21년도 전체 FDI) 150억불을 약간 상회했던 2011년 이후 거의 십년만에 최고 수치인 193억불을 기록함.
- 동 투자액의 대부분은 ‘21.2분기에 이루어진 아람코-EIG Global Energy Partners LLC.간 124억불 규모의 Aramco Oil Pipeline Co. 지분 매각 및 리스 계약(아람코, ’21.6월 발표)이 차지
- 그러나 동 아람코 계약건을 제외한다 하더라도 ’21년도 FDI 규모는 2016년 이후 최고치로, 사우디 투자부는 ‘21.2분기에 약 3,330개 이상의 새 해외투자 라이센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를 발급
- (평가) 사우디 정부는 경제다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노력하고 있는바, 지난 수년간 사우디의 非석유부문 수출은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하던 사우디로의 FDI가 ‘21년도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평가임. (Bloomberg, 3.29)
o (FDI 변화 추세) 사우디로의 FDI는 2010년도 한때 약 300억불에 달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7년(약 20억불)에 최저 수준을 기록함. 이후 서서히 다시 증가해 2020년에 약 55억불 기록하고, 아람코 송유관 지분 매각으로 2021년도에 193억불로 크게 증가 (Bloomberg 데이터, 3.29)
o (FDI 목표) ‘21.10월 왕세자에 의해 새로 발표된 사우디 국가투자전략*에 따르면, FDI 목표치는 2030년까지 매년 약 1,000억불 이상으로, 2030년까지 해외투자의 GDP 기여도를 5.7%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발표된 사우디 국내투자 목표액은 총 1.7조리얄(4,530억불), FDI 3,880억리얄(1,035억불)
o (FDI 유치 노력) 사우디 정부는 규제개혁, 인센티브 제공, (고우선순위 부문에 대해 경쟁력 있는 규제환경을 제공하는) 특별경제구역 신설, SME 스타트업을 위한 에코시스템 구현 등으로 두바이와의 경쟁 속에서 중동의 새로운 투자 허브가되어 해외투자를 끌어들이고, 다국적 대기업들이 사우디내 중동지역본부의 설립·이전* 을 설득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하며, 기업들도 사우디의 경제시장 규모 및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서 발생할 비즈니스 기회를 고려 사우디로 이전 중
* 사우디 정부는 2024년 이후 사우디외 중동지역 내에 지역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과는 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방침임을 발표한바 있음.
- 그러나 해외투자자들은 여전히 사우디내 여러 규제들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고, 카쇼기 암살사건(2018.10월) 등 사우디 인권문제도 사우디로의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