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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유로지역의 향후 예상되는 장기 경제성장 경로에 대한 분석(02.04)

부서명
작성일
2005-02-05
조회수
808

 

*    유럽중앙은행(ECB)은 "Assessing Potential Output Growth in the Euro Area : A Growth Accounting Perspective"(Occasional Paper, 2005년 1월)에서 1981∼2003년중 유로지역 경제성장률을 요인별로 분해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예상되는 장기 경제성장 경로에 대한 3개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이를 분석(주벨기에구주연합대표부대사관 02.04일자 보고)


 

 

< 경제성장률의 요인별 분해 >

ㅇ성장회계(growth accounting)에 따르면 1981∼2003년 유로지역 경제성장(GDP성장률 : 연평균 2.1%)은 총요소생산성 향상 및 자본스톡 축적에 의해 주도되었고 노동공급은 1990년대 들어서야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것으로 나타남

  •   GDP성장률이 1981∼93년 평균 2.2%에서 1993∼03년 2.0%로 하락한 것은 총요소생산성 및 자본스톡 증가세 축소에 주로 기인

 

                         유로지역 경제성장률의 요인별 분해(Ⅰ)

                                     (1981∼2003년 기준)

 

 

GDP성장(%)

 

 

성장기여도(%포인트)

총요소생산성

노동공급

자본스톡

1981∼2003

2.1

 

1.0

0.1

1.0

(기여율, %)

 

 

(48)

( 6)

(46)

1981∼1993

2.2

 

1.3

-0.1

1.0

(기여율, %)

 

 

(56)

(-3)

(47)

1993∼2003

2.0

 

0.8

0.4

0.9

(기여율, %)

 

 

(37)

(18)

(45)

 

  • 총요소생산성의 성장기여도는 1.0%포인트(기여율 : 48%)에 달하였고 기간별로는 1981∼93년 1.3%포인트에서 1993∼03년 0.8%포인트로 상당폭 축소
  • 자본스톡 확대는 1.0%포인트(46%)의 높은 성장기여도를 보였고 기간별로도 1.0%포인트 내외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 노동공급(노동시간 기준)은 대상기간중 성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기여도 : 0.1%포인트) 기간별로는 1981∼93년 성장감소요인(-0.1%포인트)에서 1993∼03년 성장확대요인(+0.4%포인트)으로 전환

    ·이는 1990년대 들어 실업률 하락으로 고용 증가세가 높아지는 가운데 1인당 노동시간 감소세도 둔화되었기 때문

       * 경제활동인구 기여도는 기간 구분 없이 0.5%포인트를 유지하였는데 이는 15∼64세의 노동가능인구 둔화(연평균 증가율 : 0.7% → 0.2%)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진(연평균 : 67.1% → 69.4%) 데에 기인

 

                           노동공급 성장기여도의 요인별 분해

                                      (1981∼2003년 기준)

                                                                              (%포인트)

 

노동공급기여도

(총노동시간)

A+B

 

1인당 노동시간

A

고용

B=C+D

(경제활동인구)

C

(실업률)

D

1981∼1993

-0.1

 

-0.4

0.3

0.5

-0.1

1993∼2003

 0.4

 

-0.2

0.6

0.5

0.1

 

ㅇ한편 유로지역의 성장률 하락은 노동생산성 향상 위축에 의해 초래된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음

  •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총요소생산성 및 자본장비율 성장기여도의 합과 같은데 두 요인이 모두 1990년대 들어 둔화됨으로써 1981∼93년 2.4%에서 1993∼03년 1.4%로 큰 폭 하락

    ·자본장비율 하락, 즉 자본심화 지연은 1990년대 들어 실질임금 상승세 둔화 및 노동시장 개혁에 따른 유연성 향상의 영향으로 기업에 의한 노동의 자본대체현상이 완화되었기 때문

 

                         유로지역 경제성장률의 요인별 분해(Ⅱ)

                                      (1981∼2003년 기준)

         

 

 

GDP성장(%)

 

 

성장기여도(%포인트)

총요소생산성

자본장비율

노동공급

1981∼1993

2.2

 

1.3

1.1

-0.2

1993∼2003

2.0

 

0.8

0.6

0.6

 

 

< 향후 유로지역 경제성장 경로에 대한 3가지 시나리오 >

□ 유로지역의 노동생산성(총요소생산성+자본장비율) 증가율이 1993∼2003년 평균(1.4%)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인구고령화*의 영향으로 노동가능인구가 2003∼2010년 정체된 이후 2010∼2020년 0.2% 감소하는 것으로 상정한 뒤 다음의 3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장기 추세성장률을 시산

    * 회원국의 장기인구전망을 종합해 보면 유로지역 인구는 2020년까지 증가세가 점차 줄다가 그 이후에는 감소세로 반전. 이에 따라 65세 이상의 고령층 비중이 상승하면서 부양비율도 높아져 노동가능인구는 2010년 이후 감소할 전망

 

ㅇ시나리오Ⅰ : 노동활용도(경제활동참가율?실업률?노동시간)가 과거 패턴(1993∼2003년)를 지속한다고 가정

  • 인구고령화 진전이 노동공급 여력을 제약함에 따라 GDP성장률은 2003∼2010년 연평균 1.8%로 낮아지고 2010∼2020년에는 1.6%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추정

    ·경제활동참가율은 2020년 79.0%(2003년 71.7%)에 달하고 실업률 및 1인당 연간노동시간은 2020년 6.7%(8.9%) 및 1,471시간(1,557시간)으로 하락

 

                        시나리오Ⅰ의 장기 추세성장률 시산

                                                                     (연평균 증감률, %)

 

고정변수

 

가변변수

 

노동

생산성

노동가능

인구

 

경제활동

참가율

실업률1)

1인당

노동시간

GDP

성장률

1993∼2003

1.4

 0.2

 

0.6

-0.1

-0.3

2.0

2003∼2010

1.4

 0.0

 

0.6

-0.1

-0.3

1.8

2010∼2020

1.4

-0.2

 

0.6

-0.1

-0.3

1.6

< 기간말년 수준 >

 

 

 

 

 

 

2003

 

 

 

71.7

8.9

1,557

 

2010

 

 

 

74.6

8.0

1,521

 

2020

 

 

 

79.0

6.7

1,471

 

          주 : 1) %포인트 기준

 

ㅇ시나리오Ⅱ : 장기 추세성장률이 1993∼2003년중 연평균 GDP성장률 2.0%를 유지한다고 가정

  • 장기 추세성장률 2.0% 유지에는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또는 고용사정 개선(실업률 하락), 또는 노동시간 감소 억제가 선결과제

    ·경제활동참가율 : 2003년 71.7% → 2010년 75% → 2020년 85%

    ·실업률 : 2003년 8.9% → 2010년 6.5% → 2020년 1% 이내

    ·1인당 노동시간 : 2010년까지 감소세 둔화, 그 후 증가로 반전

 

                          시나리오Ⅱ의 장기 추세성장률 시산

                                                                       (연평균 증감률, %)

 

고정변수

 

가변변수

 

노동

생산성

노동가능

인구

 

경제활동

참가율

실업률1)

1인당

노동시간

GDP

성장률

1993∼2003

1.4

 0.2

 

0.6

-0.1

-0.3

2.0

 

 

 

 

 

 

 

 

2003∼2010

1.4

 0.0

 

0.8

-0.1

-0.3

2.0

2010∼2020

1.4

-0.2

 

1.0

-0.1

-0.3

2.0

2003∼2010

1.4

 0.0

 

0.6

-0.3

-0.3

2.0

2010∼2020

1.4

-0.2

 

0.6

-0.6

-0.3

2.0

2003∼2010

1.4

 0.0

 

0.6

-0.1

-0.1

2.0

2010∼2020

1.4

-0.2

 

0.6

-0.1

 0.1

2.0

          주 : 1) %포인트 기준

 

ㅇ시나리오Ⅲ : Lisbon전략 목표인 2010년 취업률(노동가능인구 대비) 70%를 달성한 뒤 노동활용도가 과거 패턴(1993∼2003년)으로 복귀한다고 가정

  • 동 목표는 경제활동참가율 제고(2003년 71.7% → 2010년 76%) 또는 실업률 하락(8.9% → 6.2%)을 통해 달성 가능한데 이럴 경우 장기 추세성장률은 2003∼2010년 연평균 2.1%로 소폭 상승 추정

    ·그러나 그 후에는 1.6%로 재차 하락

 

                         시나리오Ⅲ의 장기 추세성장률 시산

                                                                       (연평균 증감률, %)

 

고정변수

 

가변변수

 

노동

생산성

노동가능

인구

 

경제활동

참가율

실업률1)

1인당

노동시간

GDP

성장률

1993∼2003

1.4

 0.2

 

0.6

-0.1

-0.3

2.0

 

 

 

 

 

 

 

 

2003∼2010

1.4

 0.0

 

0.9

-0.1

-0.3

2.1

2010∼2020

1.4

-0.2

 

0.6

-0.1

-0.3

1.6

2003∼2010

1.4

 0.0

 

0.6

-0.4

-0.3

2.1

2010∼2020

1.4

-0.2

 

0.6

-0.1

-0.3

1.6

         주 : 1) %포인트 기준

 

상기 성장회계방식에 의한 시나리오별 시산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향후 유로지역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기 및 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을 현재의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그 이상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다음의 두 분야에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

 

  ㅇ재화 및 노동시장 구조개혁으로 기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혁신 및 기술진보를 촉진

 

  ㅇ노동활용도 제고를 통한 노동공급 확대를 기반으로 경제성장을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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