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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제5차 세계사회포럼(WSF) 동향(2)(01.28)

부서명
작성일
2005-01-31
조회수
693

 

 

※  1.28(금)자 미국의 NYT지는, 어제 세계사회포럼(WSF)에서의 브라질 Lula 대통령의 연설시 동 대통령이 좌파 노동자당(PT) 출신임에도 불구 국제사회주의행사에서 연설도중 야유를 받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고 아래의 요지로 보도함.(주브라질대사관 01.28일자 보고)


 

 

("Brazilian Leader Hears Boos From Unusual Direction, the Left" 제하)

 

o 반세계화 및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대회합인 WSF에서 노동자당(PT)출신 Lula 대통령이 일부 참석자들로부터 야유를 받음.

 

o 2년전 WSF에 참석할때만해도 Lula 대통령은 세계좌익운동(Left)의 영웅으로 칭송을 받았었는바, 금번에는 일부 참석자들에 의해 선진국주도 자유시장경제에 추종하는 인사로 비난을 받음.

 

o 이같은 비난을 퍼부은 인사들은 다름아닌 Lula 대통령과 같은 노동자당출신으로서, 재작년 Lula 대통령의 실용주의적 경제정책과 연금·세제 개혁등 일련의 개혁입법조치에 반대하다가 출당조치 당한 인사들과 그 지지자들임.

  • 이들은 Lula 대통령이 노동계급출신성분을 망각하고 세계자본주의에 자신을 팔았다고 비난하면서, Lula 대통령이 "key ally of Yankee imperialism"라고 적힌 팜플렛을 배포함.

 

o 이같은 소란이 있자 Lula 대통령은 연설을 잠시 멈추고 다음과 같이 대응함.

  • 지금 내 말에 경청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은 PT당에서 반기를 들었던 인사들의 자녀들입니다.
  •  지금과 같은 행동들은 젊은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언젠가는 성숙해질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그들을 양손들어 반길 것입니다.

 

 

o 한편 Lula 대통령 지지자들은 금번 연설시 이같은 소동을 예견하고 있었다면서, 전체적인 상황을 다음과 같이 평가함.

  • 소수가 목소리를 낼수있다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임.
  •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지하는 다수의 의견에 경청하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임.
  •  Lula 대통령은 전세계 개도국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WSF와 WEF에 공히 참가하는데서 나타나듯이 빈국과 부국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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