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8(금)자 미국의 NYT지는, 어제 세계사회포럼(WSF)에서의 브라질 Lula 대통령의 연설시 동 대통령이 좌파 노동자당(PT) 출신임에도 불구 국제사회주의행사에서 연설도중 야유를 받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고 아래의 요지로 보도함.(주브라질대사관 01.28일자 보고)
("Brazilian Leader Hears Boos From Unusual Direction, the Left" 제하)
o 반세계화 및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대회합인 WSF에서 노동자당(PT)출신 Lula 대통령이 일부 참석자들로부터 야유를 받음.
o 2년전 WSF에 참석할때만해도 Lula 대통령은 세계좌익운동(Left)의 영웅으로 칭송을 받았었는바, 금번에는 일부 참석자들에 의해 선진국주도 자유시장경제에 추종하는 인사로 비난을 받음.
o 이같은 비난을 퍼부은 인사들은 다름아닌 Lula 대통령과 같은 노동자당출신으로서, 재작년 Lula 대통령의 실용주의적 경제정책과 연금·세제 개혁등 일련의 개혁입법조치에 반대하다가 출당조치 당한 인사들과 그 지지자들임.
o 이같은 소란이 있자 Lula 대통령은 연설을 잠시 멈추고 다음과 같이 대응함.
o 한편 Lula 대통령 지지자들은 금번 연설시 이같은 소동을 예견하고 있었다면서, 전체적인 상황을 다음과 같이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