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지역의 2004년 11월중 경상수지 흑자 및 직접증권투자 순유출 확대(01.27) 상세보기|국제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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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내용

ㅇ유럽중앙은행에 따르면 2004년 11월중 유로지역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상품수지 흑자 확대 및 소득수지 흑자 전환으로 전월(12억유로)보다 큰 32억유로를 기록

계절조정 12개월 누적기준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1월중 389억유로(명목GDP 대비 0.5%)로 7월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7월 491억유로 → 8월 485억유로 → 9월 444억유로 → 10월 401억유로)(주벨기에구주연합대표부대사관 01.27일자 보고)

·이러한 대외교역 포지션 악화는 수입이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상품수지 누적 흑자폭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

ㅇ한편 11월중 유로지역의 직접?증권투자는 유로지역 거주자의 해외증권 순매입 확대에 주로 기인하여 순유출 규모가 전월의 54억유로에서 106억유로로 크게 증가

이에 따라 직접?증권투자는 12개월 누적 기준으로도 순유출 규모가 점차 확대(9월 -12억유로 → 10월 -372억유로 → 11월 -542억유로)

2. 경상수지

ㅇ2004년 11월중 유로지역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월의 12억유로에서 32억유로로 증가

이는 상품수지 흑자 확대(10월 +61억유로 → 11월 +77억유로) 및 소득수지 흑자 전환(-33억유로 → +14억유로)에 기인

경상수지 및 구성항목 추이

(십억유로)

ㅇ한편 계절조정 12개월 누적기준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1월중 389억유로(명목GDP 대비 0.5%)를 기록하여 8월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

누적 흑자규모는 2004년 7월 491억유로를 정점으로 계속 줄고 있는데(7월 491억유로 → 8월 485억유로 → 9월 444억유로 → 10월 401억유로) 이는 수입 증가세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데에 기인

3. 직접.증권투자

□ 2004년 11월중 유로지역의 직접?증권투자는 증권투자를 중심으로 순유출 규모가 전월의 54억유로에서 106억유로로 증가

ㅇ직접투자는 유로지역의 해외투자 감소(10월 -255억유로 → 11월 -119억유로)로 전월의 순유출(-116억유로)에서 균형(-1억유로)으로 접근

ㅇ증권투자는 유로지역 거주자의 해외증권 순매입 확대에 주로 기인하여 전월의 순유입(+62억유로)에서 105억유로 순유출로 반전

주식투자는 유로지역 거주자의 해외주식 순매입 증가(10월 -62억유로 → 11월 -169억유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유로주식 순매입(+163억유로 → +210억유로)을 늘려 41억유로의 순유입을 기록(10월 +100억유로)

그러나 채무증서투자는 유로지역 거주자의 해외채권 순매입 확대(10월 -213억유로 → 11월 -283억유로) 및 외국인의 유로채권 순매입 축소(+175억유로 → +138억로)로 순유출 규모가 전월의 38억유로에서 145억유로로 크게 증가

직접.증권투자수지 및 구성항목 추이

(십억유로)

ㅇ한편 12개월 누적 기준 직접?증권투자는 9월 균형(-12억유로)에 근접하였다가 순유출 규모가 다시 늘어 대외투자 포지션이 점차 악화되는 모습

누적 순유출 규모는 10월 372억유로 및 11월 542억유로를 각각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