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독일 남부 3개주(헤센, 바이에른, 바덴-뷔르템베르크) 경제 동향('24.02.24.-03.08.)
ㅇ 라인(Boris Rhein) 헤센주총리는 기본법상 ‘국가부채 제동장치(Schuldenbremse)’ 조항(109조, 115조)에 대한 개혁 논의를 지지한다고 언급함.
- 동 조항은 원칙적으로 바람직한 조치인 만큼 이를 지지하는 입장이라면서도, 다만 동 조항의 개혁 및 유연한 재정정책 필요성에 대한 경제전문가위원회의 제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부연
※ 경제전문가위원회는 ①위기상황 이후 과도기 도입, ②부채율에 따른 적자기준 도입, ③경기반영모델 개혁 등을 통해 재정정책의 유연성을 높일 것을 권고
ㅇ 뷔르츠부르크대학(바이에른주) 연구진이 개발한 관측 인공위성(Sonate-2)이 성공적으로 발사됨(3.5(화)).
- 신발 상자 크기의 동 위성은 AI 기술을 통해 우주현상을 관찰하고, 지구 지질의 특이현상을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 예정
ㅇ 하퉁(Stefan Hartung) 보쉬 회장, 전기차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하는 시장이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빠르게 성장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모든 자동차의 전기화에는 30~50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함(3.3(일)).
- 현재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9천만대의 자동차를 즉시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해도 16년이 소요될 것인바, 연소기관 자동차가 계속 생산 중인 상황을 고려하면, 모든 차량의 전기화는 최소 30년이 소요될 것
ㅇ 미국 투자사 Blackrock, 프랑크푸르트 태양전지 스타트업 Envira에 2억 달러 투자계획을 발표함(2.29(목)).
※ Envira사는 기업에 태양전지 시설을 위한 재정조달, 계획, 설치, 운영까지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은 200명
- Envira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Blackrock의 자금뿐 아니라 에너지사업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산업부문의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