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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호주] 빅토리아주 총리 East West Link 멜번 도로건설 사업 철회 발표

부서명
외교부 > 양자경제외교국 > 양자경제진흥과
작성일
2015-04-23
조회수
1162

 (정보제공 : 주멜번분관)

빅토리아주 총리는 4.15() 기자 회견을 통해 East West Link 도로 건설 사업 계획 철회를 발표하면서 멜번 메트로(지하 철도) 사업 등 주정부의 신규 교통 인프라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음 

(관련 기사 내용) 

1. East West Link 사업 철회 발표 내용

Andrews 총리는 자유.국민연립당 전 정부의 주요 인프라 사업 인 East West Link 건설 계획을 종료하는 합의문을 발표함.

- 노동당 현 정부는 2014년 총선 시 주요 공약으로 동 건설 계획 철회를 제시한 바 있으며, 보상금 지급 등 복잡한 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공약대로 계획을 철회함. 

East West Link: 멜번 서쪽 지역과 동쪽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8km 길이의 유료 도로 건설 계획(170억 호주불 소요)으로, 자유.국민연립당 전 정부는 20149월 콘소시엄과 53억 호주불의 1차 공사(2014-2019) 계약을 체결함.

- East West Link 콘소시엄은 QIC (퀸즈랜드 투자 회사), Lend Lease (호주 기업), John Laing (영국 기업), Bouygues (프랑스 기업), Acciona (스페인 기업), Capella Capital(호주 기업) 등으로 구성됨 

동 합의문에 따르면 East West Link 콘소시엄이 이미 지출한 33,900만 호주불 및 30억 호주불 신용계약 비용 8,000만 호주불이 지급될 예정임. 

2. 호주 연방 정부 반응

Tony Abbott 연방 총리는 동 발표에도 불구하고 East West Link 사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동 사업의 연방 정부 지원금인 30억 호주불을 동결하여, 차기 정권 중 동 사업을 추진하는 주정부에게 이를 지원하겠다고 함.

- 30억불 중 16억불은 이미 주정부에 지급되었고, 연방 정부의 회수 여부나 방안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음. 

또한 Abbott 총리는 향후 빅토리아주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 분야의 투자 유치가 매우 절실한데, 이번 사업 철회로 인해 빅토리아주의 이미지와 신뢰도가 실추되었다면서 우려를 나타냄.

- East West Link 콘소시엄 참가국인 프랑스 및 스페인 정부 측에서 직접 우려를 전달함. 

3. 멜번 신규 교통 인프라 사업 계획 발표 내용

Andrews 주총리는 상기 계획 철회와 함께 빅토리아주의 교통 시스템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노동당 정부의 공약 사항인 멜번 메트로(지하 철도) 사업, 철도 건널목 50개 제거, West Gate 트럭용 경사도로 건설을 추진할 것임을 밝힘.

- 특히 멜번 메트로 사업은 대형 인프라 사업으로서, 90-110억 호주불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 10m 깊이의 9km 길이의 지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임 (동 지하 철도는 멜번 도심을 관통하며, 착공은 2018, 완료는 2026년으로 예상) 

o 상기 관련, 멜번 메트로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나, 예산 조달 문제, 기술적 문제(Yarra 강 아래 지하 철도 건설), 멜번 도심 상권 위축 및 주민 불편 초래 우려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실제로 실행될 수 있는 지 여부는 다소 불투명한 것으로 보도됨. 

붙임: 당지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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