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멕시코대사관)

□ 정보출처 : El Universal 등 멕시코 언론종합 

1. 1-2월간 관광산업 호황세 유지 

ㅇ 멕시코 중앙은행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금년도 1-2월간 주재국 관광수입은 30.93억불로 전년도 동기 대비 11.9%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같은 기간 멕시코 입국 외국 관광객수는 총 59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 

ㅇ Claudia Ruiz Massieu 관광부장관은 주재국 리조트 개발업체인 Grupo Vidanta의 190억 페소 규모 국내 관광시설 투자를 소개하면서 현재가 멕시코 관광산업의 최대 정점기이며, 관광분야에 있어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함 

2. 멕시코 석유공사(Pemex) 예산감소로 인해 시추작업 축소 

ㅇ Pemex에 할당된 예산이 감소에 의해 올해 Pemex의 굴착시추 작업은 현재 생산이 가능한 지역 및 매장 예상 지역 양 분야에서 모두 큰 폭 감소할 예정 

ㅇ 의회의 승인을 받은 2015년 예산에 따르면 Pemex가 계획한 전략적 목표는 49개 광구 탐사 완료 및 544개 개발 광구 시추였으나, 새로 수정 발표된 Pemex 목표에 따르면 광구 탐사는 본래 예상했던 것보다 34.6% 감소한 32개 광구 탐사, 개발 광구는 23.7% 감소한 415개 개발광구를 시추키로 함 

3. 멕시코시티 신 국제공항 건설 입찰 

ㅇ 신 국제공항 터미널 건설 입찰 심사 개선될 것 

- 멕시코 항공그룹(GACM)이 신공항 화물 터미널 건설 관련 인프라 구축 기술연구 및 구조설계를 위한 입찰에서 낙찰자가 없다고 발표한 이후, 입찰과 관련한 일부 조건들이 수정, 개선되어 새 입찰 과정이 시작되었다고 밝힘  

ㆍ 수정된 내용은 △동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투자금 총액이 1,800만 페소로 명확해졌고 △선불금 10%, △참가자의 입찰 제안서 및 기술 제안서 발표 기간 연장, △국제, 국내기업 간 컨소시엄 결성 가능성 등임.  

- 멕시코항공그룹 측은 총 1,600억 페소 규모의 신공항 개발 관련 다수의 입찰에서, 지난 2월 16일 처음으로 낙찰자 없는 입찰 결과를 발표함. 이와 관련, 당국 관계자는 초기 입찰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3개의 제안서를 접수하였으나 모두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였다고 밝힘.  

ㆍ 새로운 입찰에서는 입찰자의 기술적 특징 및 최근 5년 동안의 화물 터미널 건설경험 유무 등에 대해 검토하는 것으로, 이러한 분야는 국내에서 활성화 된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멕시코 국내 업체에 있어서는 장애물이 될 것으로 판단됨.  

ㆍ 건설은 2016년부터 시작되겠으나, 낙찰 기업은 발표 이후 14주 안에 멕시코항공그룹 측에 건설기간 확정기간을 포함하는 연구보고를 제출해야 함.  

- 입찰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4월 30일까지 신규 화물터미널에 대한 경제, 기술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