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인도네시아대사관)
□ 정보출처 : 당지 언론(Jakarta Post, Bisnis Indonesia, Jakarta Globe 등)
ㅇ 세계은행, 인니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 세계은행(WB)이 4.13일 발표한 동아시아태평양 경제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5.2%로 전망. 이는 지난해 10월 전망치 5.6%보다 0.4% 낮은 수준으로 올해 수출 부진과 내수시장 약세에 따라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 세계은행은 내년 인도네시아 경제성장 전망치도 지난해 10월에 6.8%에서 이번에 6.7%로 하향했으며, 인도네시아가 자원 수출 약세와 긴축통화정책에 의한 영향을 받고 또한 금년내내 자원 가격이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관측
- 세계은행 인도네시아 담당 니디아메 디옵 경제전문가는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로 인도네시아의 대 중국 수출 특히 석탄 수출 감소가 예상되며, 인도네시아가 고속성장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막는 구조적인 장애물을 시급히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
- 또한 그는 올해 루피아 가치 하락과 외국인투자자들의 신뢰 하락 등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출 하락과 무역 적자 확대를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고 부정적 전망을 피력하면서 조코위 대통령의 경제팀이 현안을 해결할 만큼 유능하지 못하다고 평가
ㅇ 정부, 오지 항공 서비스 확충 위해 보조금 지원
-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국 외딴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오지 217개 지역에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
- 줄리우스 교통부 대변인은 오지 항공서비스를 위한 항공유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660억 루피아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항공 보조금 중 절반 가량을 빠뿌아 지역에 지원하고, 20%는 수마트라, 16%는 깔리만딴, 12%는 술라웨시, 6%는 말루꾸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교통부는 오지 항공편이 여객뿐 아니라 물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217개 지역 중 65개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은 신규 노선이며,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
- 교통부 항공국 수쁘라스띠요 국장은 입찰 자격으로 항공사가 최소한 1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5대 이상이 항공사 소유여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민영 라이온그룹의 에드워드 시라잇 사장 교통부 제시 오지 노선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 교통부는 지난해 170개의 오지 노선에 항공유 보조금 3천억 루피아를 지원한바 있으며, 오지 노선 중 상업적인 서비스가 시작된 18개 노선에 대해서는 항공유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바 있음
ㅇ 인니, 고속철도 민간분야에 투자개방
- 교통부 Hermanto 철도총국장은 고속철도의 건설재원 규모가 커 정부재원으로는 곤란하여 민간분야의 투자 참여를 원한다고 언급
- 그는 현재 교통부의 정책으로는 고속철도 건설 재원이 2019년까지 자바섬외 지역 건설에 집중되고 있으며. 고속철도는 자카르타와 반둥 및 수라바야간 사업을 추진중이나 정부 재원으로는 어렵고 민자로 자카르타에서 반둥까지 160km(50조Rp.) 및 수라바야간 860km(200조Rp.)는 민간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
- 한편 국영철도공사인 PT.KAI는 사업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철도 차량도 프랑스 혹은 중국산 제품이 될 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ㅇ 인니 China Harbour사. 아체에 항만 투자모색
- China Harbour Engineering Co.(CHEC)사가 수마트라섬 북부에 위치한 아체(Aceh) Sabang시에 항만과 관광 어업 개발을 위해 투자를 모색중이라고 현지 언론 보도
- CHEC는 중국교통건설공사(CCCC, China Communication Construction Co.)의 계열사중 하나로 지난 3월27일 아체주 Sabang시와 협력 MOU를 체결함
- 아체주 투자개발 진흥청 Iskandar청장은 MOU에는 CHEC가 항만 관광 어업관련 사업의 F.S도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