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나이지리아대사관)
□ 나이지리아 2015년 자동차 2만5천대 생산 추진(4.10자, Leadership)
ㅇ 나이지리아 국가자동차위원회(NAC; National Automotive Council) Aminu Jalal 위원장은 주재국 내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2015년 말까지 2만5천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언하고, 자동차 공급 부족 상황 감안, 당분간 국내 수입업체들에 대해 국내 생산 자동차 1대 당 2대의 자동차 수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힘.
ㅇ Jalal 위원장은 현재 주재국 내에는 언제든 자동차 생산을 개시할 수 있는 회사가 15개 이상 있으며, NAC는 국산 자동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표준에 부합하도록 국가표준기구(Standard Organization of Nigeria)와 기술 및 품질 분야 심사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 Jalal 위원장에 의하면 주재국은 자동차 수입을 위해 2010년 및 2012년에 각각 40억불 및 34.5억불 지출
※ 나이지리아 정부는 국내 인력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 자동차 산업의 자생력 확보 및 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2013년‘국가자동차정책(National Automotive Policy)’발표
□ GDP 산출기준 변경으로 나이지리아 경제 세계 24위 차지(4.12자, The economist)
ㅇ 4.6 나이지리아 통계청장은 나이지리아 GDP 산출 기준년도가 1990년에서 2010년으로 변경(GDP rebasing)됨에 따라 2013년 GDP 추산액이 42.4조 나이라에서 89% 증가한 80.2조 나이라(5,100억 달러)로 조정되었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 경제는 세계 24위를 차지하면서 남아공을 제치고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이 되었음.
- IMF는 GDP 산출 기준을 최소 5년 마다 갱신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나이지리아는 1990년의 GDP 산출 기준을 계속 사용해왔음.
※ 기존 GDP 산출 기준 연도인 1990년에는 나이지리아에 휴대폰 사용자가 없었으나 현재는 약 1억 1,500만 명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음(나이지리아의 이동통신 산업은 GDP 조정분의 25% 이상 차지). 또한, 제조업 부문에서는 1990년 이후 신설된 공장이 포함되면서 GDP의 2% 미만이던 제조업 부문이 7%로 증가하였고, 기존 GDP에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던 영화제작 부문이 GDP의 1.4%를 차지함. 반면, 오일 및 가스 산업의 비중은 기존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못 미치는 14%를 기록함.
□ 나이지리아 2014년도에 인프라 개발에 364억불 유치(4.8자, Thisday)
ㅇ 4.8 발표된 Deloitte사의 “아프리카 건설 동향”에 따르면, 주재국은 2014년 한 해 동안 외국인 및 국내 투자, 공공 및 민간 부분 투자를 모두 합쳐 364억불을 유치하여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남
- 분야별 투자유치는 수자원 39%(142억불), 에너지·전력 17%(62억불), 오일·가스 17%(62억불), 교통 15%(54억불), 부동산 11%(40억불), 제조업 1%(3.6억불)로 나타남
ㅇ 한편, Deloitte사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진행 중인 전체 프로젝트 가액은 전년도 500억불에서 2014년 750억불로 증가하였으나 프로젝트 수에 있어서는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