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0.2.10(수) 주요 언론동향은 아래와 같음.(주상하이총영사관 2.10일자 보고)

1. 정치 · 사회
가. 중국
ㅇ 원쟈바오 총리, 해외 인재유치 중요성 강조

• 원쟈바오 총리는 2.9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20여명의 재중 외국전문가 및 동반가족들을 접견하고 이들과 좌담회를 가짐.
• 원 총리는 동 석상에서 ‘외자유치’와 ‘인재유치’는 중국정부의 오랜 전략이라고 언급하고, 중국경제의 발전방식전환을 위해 국내 우수인력 양성과  해외 인재의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관련부문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함. (新華網 2.9)

나. 관할지역
ㅇ 상해시 지도자들, 저소득층 방문 위로

• 兪正聲 상해시 당서기, 韓正 상해시장, 馮國勤 상해시 정협주석 등 상해시지도자들은 2.9 각각 상해지역 저소득층과 군인 유가족, 모범노동자들을 방문, 위로함. 한편, 동 방문을 마친 兪 당서기는, 각급 정부기관은 사회보장제도의 개선과 함께 사회각계의 지원을 유도함으로써 저소득층 주민들이 당과 시정부의 관심 및 배려를 느낄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함. (解放日報 2.10)

2. 경제 · 통상
가. 중국
ㅇ 중국 88개 기업, 2009년 세계 500대 기업으로 선정

• 세계브랜드조직, 美中경제무역투자상회, 미국 세계저명기업연맹은 2.9 동경에서 공동으로 ‘2009년 세계 500대 브랜드기업’ 명단을 공개한 바, 중국기업으로는 시노 펙, 중국석유, 신화집단, 하이얼집단, 장강실업 등 88개기업이 동 명단에 포함됨.
• 참고로, 위의 500대 기업은 연평균 영업수익 100만불 이상 기업들이며,  이번 선정기준은 기업의 국제적 지명도, 홍보 능력, 수익 증가속도, 금융위기 및 시장변화 대처능력, 브랜드가치, 국제교역수준, 대중인지도 등임. (新華網 2.10)

나. 관할지역
ㅇ 상해시, 2009년 수출입화물총액 전년대비 15% 감소

• ?勝强 상해해관장은 2.9 개최된 업무회의에서 2009년 상해해관이 확인한 수출입화물총액은 5,154.9억위엔, 컨테이너수는 1,768만개로 전년대비 각각 15% 및 14.1% 감소했다고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2010년은 엑스포 개최와 금융위기극복의 전환점이 되는 해이므로 수출입화물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개인과 조직관리 강화, 준법행정능력 제고를 통해 중앙정부가 안심하고 국민이 만족하는 해관(세관)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함. (中國證券網 2.9)

ㅇ 절강성 항주시, 2009년 GDP 전년대비 10% 증가

• 蔡奇 항주시장은 2009년 항주시 GDP는 5,099억위엔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하였으며, 재정수입은 1,019억위엔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하였다고 최근 밝힘. (中金在線 2.9)

ㅇ 절강성 상품시장, 2009년 교역액 전년대비 9% 이상 증가

• 관련통계에 따르면, 2009년 절강성 상품시장 교역액은 10,744.9억위엔으로 사상 처음 1조위엔을 돌파, 전년대비 9.71% 증가한 바, 그중 연교역액 1억위엔이 넘는 상품시장은 633개에 달함.
• 참고로, 절강성내 인터넷 교역시장은 작년말 기준 38개인 바, 2009년 동 시장의 교역액은 942.6억위엔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함. (中國網 2.9)

ㅇ 강소성 상주시, 연생산량 10만대 전기자동차 생산기지 착공

• 연10만대의 전기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강소益茂전기자동차(江蘇益茂純電動汽車) 생산기지 기공식이 최근 常州市에서 개최되었으며, 동 프로젝트의 1기 투자액은 5억위엔 규모로 2012년 완공 예정임. (新民網 2.9)

ㅇ 강소성, 2009년 방문여행객 556만명

• 관련통계에 따르면, 2009년 강소성을 방문한 여행객은 556.82만명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으며, 그 중 외국인은 396만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 한편, 강소성을 방문한 외국인중 아시아인이 212.46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소주, 남경, 무석 순으로 나타남. (新華網 2.9)

ㅇ 안휘성, 2009년 고급신기술산업 생산액 전년대비 21% 증가

• 안휘성 科技廳은 최근 2009년 안휘성 고급 신기술산업 생산액은 3,907억위엔, 증가액은 1,094억위엔으로 전년대비 각각 21.6%, 24.9% 증가했다고 밝힘.
• 한편, 성과기청 관계자는 상기 증가원인을 과기청의 신흥산업(신에너지 자동차, 태양에너지, 신소재, 에너지 절약 관련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정책에 있다고 분석함. (新民網 2.9)

3. 한국 관련
ㅇ 중국 외교부, 북한 6자회담 복귀 낙관

• 보도에 따르면, 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은 방북일정(6-9)을 마치고 2.9 金桂冠 북한6자회담단장 및 李根 북한6자회담부단장과 함께 북경으로 돌아왔으며 같은 날 린 파스코 유엔사무차장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함.
• 한편, 일부언론에서는 상기를 근거로 북한의 6자회담복귀를 낙관하고 있으며 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좋은 기회가 왔다’고 언급하였으나 劉鳴則 상해사회과학원아태연구소 한반도연구소 주임은 북한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6자회담복귀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함. (東方早報 2.10)

4. 주요 사설
  ㅇ 인민페와 달러 대결을 바라보는 일본의 입장 (東方早報 2.10)
  ㅇ 도요타 자동차 리콜사태가 주는 교훈 (解放日報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