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국가상징
  2. 어린이·청소년
  3. RSS
  4. ENGLISH

외교부

국제경제동향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경제
  4. 국제경제동향
글자크기

[경제동향] [언론보도]유가 상승으로 홍콩 위생용품 가격 5~20% 상승(7.10)

부서명
외교부 > 다자통상국 > 통상홍보기획과
작성일
2008-07-11
조회수
1016

 


* 2008.7.10(목) 홍콩 언론에 보도된 중국 정치.경제 정세를 아래와 같이 보도함.(주홍콩총영사관 7.10일자 보고)



1. 중국 정치 정세

ㅇ 후진타오, 부시 베이징올림픽 ‘정치화’하지 않아 고마워 (신보)

  • 선진8개국(G8)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부시 대통령의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참여 의사 발표에 대해, ‘올림픽을 정치화하지 않아 고맙다’고 언급함.
  • 두 정상은 동 회담에서 대만, 수단, 무역 등의 의제에 관해 논의한 바, 후 주석은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힘.


ㅇ 중국, 사르코지에 달라이라마 만나지 말 것을 경고 (신보)

  • 쿵취안(孔泉)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가 7.8 파리에서 기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이 달라이 라마와 만날 경우 양국 관계에 엄중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는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에도 위배된다’ 주장함.
  • 이와 관련, 베르나르 쿠시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은 쿵취안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그의 발언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구하며, ‘주불중국대사의 발언에 무척 놀랐다’며, ‘우리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언급함.
  • 한편 G8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사르코지 대통령은 7.8 후진타오 주석과 별도 회동을 한 자리에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공개 표명함.


ㅇ 중국, G8 가입 서두를 필요 없어 (홍콩경제일보)

  • 7.7-9 일본에서 개최된 G8 정상회의에서 부시 美 대통령이 중국의 G8가입을 반대한다고 밝힘.
  • 이로써 ‘부자클럽’이라 불리는 G8 정상회의 회원국들이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의 가입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설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사라짐.
  • 이와 관련, 이미 세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참여 없이는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 문제 해결도 힘들게 되었기 때문에 중국이 사실상 G8 정상회의 가입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는 분석임.
  • 중국이 G8에 가입할 경우 여러 가지 국제문제에서 지금의 러시아처럼 오히려 회원국들에게 발목을 잡힐 수 있어, 그보다는 현재 세계 개발도상국의 ‘대표’격으로 국제문제에서 더 많은 발언권을 가지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임.



2. 중국 경제 정세

ㅇ 美 보고서, 2035년 중국이 미국 추월 (홍콩경제일보)

  • 美 카네기국제평화기금회가 7.8 발표한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2035년 미국을 추월하고, 2050년에는 미국 경제의 2배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 보고서는 중국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내수를 꼽으며, 이런 성장세가 향후 수십 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봄.
  • 현재 중국의 GDP는 3조 달러인 반면, 미국의 GDP는 14조 달러에 달함. 하지만 구매력 평가로 따져보면 중국의 현재 GDP는 미국의 절반 수준에 육박함.


ㅇ 중국 부동산 가격, 하반기에 보편적으로 떨어질 듯 (문회보)

  • 중국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대폭 둔화된 가운데,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서가 나옴.
  • 중국 공상은행 도시금융연구소가 7.9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대다수 부동산개발업체의 자체 자금보유비율이 30% 이하로 떨어진데다, 당국의 중고주택 정책이 발표되고 나면 은행들 대부분이 부동산개발 및 모기지 대출금을 회수하려 할 것이기 때문에, 업체들의 자금상황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임.
  • 게다가 향후 몇 년간 정부가 보장형주택 공급을 늘리면서 주택가격 상승을 억제하려 할 것이고, 해외자금이 이익을 실현한 후 단계적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부동산 하락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임.



3. 홍콩·마카오 정세

ㅇ 선전-홍콩 연계 국제도시 건설방안, 국가발전전략으로 채택될 예정 (홍콩경제일보)

  • 선전(深?)의 향후 10년 발전계획과 선전과 홍콩을 함께 국제적 도시로 건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는 <선전시 도시 총계획>이 광둥(廣東)성 정부의 비준을 얻었으며, 국무원의 심사를 거쳐 국가 발전 전략을 채택될 예정임.
  • 선전과 홍콩은 금융, 혁신도시 건설, 중요 산업, 공항, 통관, 교통, 환경보호, 선전만(深玔灣)과 다펑만(大鵬灣)의 수질 개선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ㅇ 홍콩특구 정부, 쓰촨성 재건에 20억 HKD 기금 설립 (홍콩경제일보)

  • 홍콩 행정의회는 7.9 쓰촨(四川)성 재건 비용 관련해 열린 회의에서, 20억 HKD 규모의 LOF(Listed Open-Ended Fund)를 설립하기로 잠정 결정한 바, 기금의 상한선은 100억 HKD 수준임.
  • 동 기금은 향후 3~5년 동안 지진 피해지역의 도로, 교량, 학교, 병원, 경로당, 고아원, 장애인 센터, 워롱 팬더 보호 구역 등과 재건사업에 쓰이게 됨.


유가 상승으로 홍콩 위생용품 가격 5~20% 상승 (홍콩경제일보)

  •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샴푸 등과 같은 위생 용품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향후 수개월 동안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
  • 1970년대 오일쇼크가 발발했을 당시 이후, 세계적으로 cost push inflation 현상이 재차 발생함. 이 현상은 단기간 안에 개선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절약만이 유일한 대처 방법임.


ㅇ 공항관리국, 이슬람 채권 발행.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이 참여키로 (신보)

  •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의 금융업무 관계자인 Afaq Khan은 홍콩 내 이슬람 사회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중국 본토로 진입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슬람 금융을 발전시키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고 밝힘. 아울러 공항관리국에서 발행을 계획 중인 이슬람 채권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
  • 중동 투자자들이 중국을 포함한 이머징마켓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분산과 이들 국가들이 대량의 자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면, 홍콩이 이슬람 금융 상품의 도매와 관련하여 큰 발전을 거둘 수 있다고 밝힘.



4. 홍콩 주요 언론 머리기사, 사설, 논평, 기고문

가. 머리기사

ㅇ 大律師公會 挑戰習近平 (빈과일보)

  • 시진핑(習近平) 부주석이 홍콩방문 시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상호 협조할 것을 부탁한다는 발언에 대해, 홍콩 변호사 노조가 삼권 분립의 원칙에 위배되는 발언이라고 우려 표명.

ㅇ Concerns over Olympics as Uygurs linked to terror camp (SCMP)


나. 사설

ㅇ 北京奧運日近 市民抱怨日增 (홍콩경제일보)

  • 올림픽으로 베이징시의 각종 보안조치가 강화되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음.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유럽경제외교과, 다자경제기구과
전화
02-2100-7665, 02-2100-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