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2008.7.9-11 간 상해시, 강소, 절강 및 안휘성 일간지 등에 게재된 주요 경제·통상 관련 보도 내용을 아래와 같이 보도함.(주상하이총영사관 7.11일자 보고)

(관할지역 정책동향)

1. 상해시, 금융센터건설 관련 입법 초안 마련

ㅇ 상해시, 국제금융센터 건설과 관련 <상해시국제금융센터건설추진조례> 초안 마련

• 기본 목표; 2020년까지 상해시를 안정적인 금융시스템, 효과적인 관리감독, 높은 서비스 효율성 등을 갖춘 국제 금융중심으로 건설.
• 기본 원칙; 상해시를 금융영역 개혁개방, 금융경영관리, 금융리스크방지, 금융상품개혁 시범구로 지정.
• 루쟈주이(陸家嘴)금융무역구역을 핵심으로 와이탄 및 그 주변지역을 추가
• 상해 국제금융센터건설의 ‘금융발전자금’ 설립, 금융개혁, 신설금융기구 지원, 금융인재 장려등이 목적임.
• 구체적으로 행정서비스 개선, 인프라시설 건설, 신용환경 건설, 금융문화 건설, 금융인재 배양, 법률서비스환경 건설 추진. (東方早報 7.11)

2. 상해시, 옥외광고 정리

ㅇ 상해시는 7.10 <엑스포대비 상해시 도시환경 건설과 관리 600일 행동계획요강>을 발표함.

• 4.7만개 옥외광고 정리정돈, 관련법규 개선, 광고구역 계획관리, 공익광고관리 등 세부조치를 주요 내용으로 함. (第一財經日報 7.11)

(금융)

3. 상해, 상반기 인민폐 신규예금액 80% 증가

ㅇ 인민은행이 7.10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해시 신규예금액은 2,815.2억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81% 상승함.

• 그러나 2/4분기 증가폭은 1/4분기 대비 하락, 올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임.
• 인민폐 예금액 증가는 주식시장 불안정, 위안화 가치상승, 금리인상기대 등의 요인 때문임.

ㅇ 한편 상반기 인민폐 대출액은 1,849.5억위안으로 작년 대비 63% 증가하였으나, 그 증가폭은 1/4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임.

ㅇ 개인 주택담보대출은 6월 27.1억위안이 증가하며, 올해 상반기 전체적으로 V자형을 그리며 상승세를 보임. (第一財經日報 7.10)

4. 남경시, 소액대출 상환율 99%에 달해

ㅇ 남경시가 노조총회와 공동출자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액창업대출제도가 많은 성과를 거두어, 현재까지 8,000여명에게 취업기회를 주었으며, 그 상환율이 99%에 달하고 있음. (新華日報 7.9)

(산업정보·시장경제)

5.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유닛 핵심기술 국산화 성공

ㅇ 7.9 상해시 과학기술위원회는 화력발전 설비의 주력이 될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유닛(ultra supercritical thermal power generating units)의 핵심재료 기술 연구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국산화 및 효율 제고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함. (解放日報 7.10)

6. 강소성 물가 상승 3개월 연속 하락

ㅇ 7.9 국가통계국 발표, 강소성 소비자물가지수(CPI) 동기대비 6.9% 상승에 그쳐 3개월 연속 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임. (新華日報 7.10)

7. 상해-남경간 무선통신사업 전쟁

ㅇ 상해시와 남경시가 연달아 국내 첫 번째 무선통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 경쟁 가속화

• 상해시는 2010년까지 시 전지역을 커버하는 고속인터넷 무선네트워크를 건설할 계획으로 2008년 우선 일부 주요 지역을 시범구역으로 지정, 무선 도시 건설의 세부 계획에 착수.
• 남경시도 전국 첫 번째 무선통신도시 건설을 목표로, 2년내에 전지역에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

ㅇ 중국전신(中國電信), 중국이동(中國移動) 간 시장 쟁탈전 가속화

• 중국전신은 상해시 17개 지역과 무선도시 건설 협력에 조인하고 올해 안에 2000개 무선 네트워크 포인트를 증설할 예정임.
• 중국이동도 올해 올림픽 기간 중에 상해 축구경기장 및 시 중심지역에 무선네트워크(WLAN)를 구축하고, 2010년에는 상해 엑스포장에 고속인터넷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임. (上海證券報 7.11)

(전시회·행사)

8. 2008 카툰전람회 개최

ㅇ 7.9 상해 世貿商城에서 카툰전람회 개최됨.

• 지난주 폐막된 애니메이션 카툰 & 게임 박람회와 더불어 7월중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설비기술 전람회가 예정되어 있어 중국의 디지털 오락시장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ㅇ 중국은 디지털 컨텐츠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 상해시에서만 관련 기업이 1만여개가 넘으며 매출액이 571.99억위안에 달함.

• 얼마전 개최되었던 2008 한중 디지털 컨텐츠 논단에서 전문가들이 밝히길, 중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3-5년내에 고급전문인력 60여만명을 충원해야 할 것이라 함. (文匯報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