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국가상징
  2. 어린이·청소년
  3. RSS
  4. ENGLISH

외교부

국제경제동향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경제
  4. 국제경제동향
글자크기

[경제동향] [언론보도]중국 소비자 물가지수 7.7%까지 떨어져(6.13)

부서명
외교부 > 다자통상국 > 통상홍보기획과
작성일
2008-06-16
조회수
1149

 


2008.6.13(금) 홍콩 언론에 보도된 중국 정치.경제 정세는 아래와 같음.(주홍콩총영사관 6.13일자 보고)



1. 중국 정치 정세

ㅇ 양안, 상호 사무처 개설에 합의 (신보)

  • 9년 만에 대화 재개에 나선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와 대만의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가 6.12 반관영 대표부인 사무처를 교환 개설하기로 합의함.
  • 앞으로 대륙과 대만 주민들은 비자를 받기 위해 홍콩 등지로 갈 필요 없이 베이징과 타이베이(台北)에 개설될 사무처에서 곧바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됨.


ㅇ 대륙주민, 대만단체 관광 7.18 개시 (신보)

  • 6.12 열린 양안 협상에서 양측은 ‘대륙주민의 대만관광에 관한 협의’를 체결함.
  • 동 협의에 따라 대륙 관광객의 대만 단체여행이 7.18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인원은 1일 3000명으로 제한되나, 내년부터 시장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됨.
  • 동 협의 외에도 양안 주말 직항과 화물수송기 노선에 관한 합의도 체결된 바, 주말 직항노선은 양측 5개 지점에 18개 노선으로 구성됨.


ㅇ 장빙쿤, 베이징 쑨중산 기념당에서 ‘총통’, ‘부총통’ 호칭 언급 (홍콩경제일보)

  • 양안 협상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장빙쿤(江丙坤) 해협교류기금회 이사장은 6.12 베이징 샹산(香山)에 있는 쑨중산(孫中山) 기념당을 방문함.
  • 장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쑨중산의 사상은 ‘자유, 민주, 균등한 부’라고 언급하고, 베이징을 방문하기 전 마잉주 총통과 샤오완창(蕭萬長) 부총통이 경의의 뜻을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언급함.
  • 대륙에서는 대만 관련 ‘총통’, ‘부총통’이라는 호칭이 금기시 되고 있는 바, 장 이사장이 동 발언을 할 때 마침 천윈린(陳雲林)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 회장이 자리를 비워 어색한 분위기를 피할 수 있었음.



2. 중국 경제 정세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 7.7%까지 떨어져 (홍콩경제일보)

  • 국가 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5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기대비 7.7%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전월대비 0.8%p 하락하여, 식품 가격의 상승폭이 현저히 둔화되고 있음.
  • 하지만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입성 인플레이션,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향후 물가 추세는 여전히 비관적이라는 분석임.


ㅇ 중국, 지속적인 긴축 통화 정책 실시, 필요시 금리 인상 (신보)

  • 5월 하순, 중국 광의 통화 공급량(M2)과 위안화 신용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졌음.
  • 이와 관련, 통화팽창 압력이 비교적 크고, 위안화 평가절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휴자금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향후 지속적으로 신용대출 통제 등의 긴축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임.
  • 하이퉁(海通)증권의 리밍량(李明亮)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외환 보유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중앙은행이 기초 통화를 계속해서 방출함으로써 통화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3. 홍콩·마카오 정세

ㅇ 모기지 금리 상향 조정 압력 직면, 홍콩달러 금리 상승으로 업계 자금 이탈 우려(홍콩경제일보)

  • 교통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미 달러 금리 상승 이외에, 자금의 유동성이 금리 인상을 이끌고 있다고 밝힘
  • Joseph Yam 금융관리국 총재는 미국 금리 추세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며, 시장 분석에 따르면, FRB가 금리 인하 중단 심지어 금리 인상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장에서 인플레에 대한 예측이 불거지고 있다고 밝힘.
  • 항생은행 부총재 겸 행정총재 허칭후이는 미국의 금리 인하 주기는 끝났지만, 올해 금리 인상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봄. 홍콩 달러 금리는 최근 계속 상승 추세를 보임으로써 자금의 원가를 증가시켜 은행에 압력이 가해지고 있음. 하지만 모기지 금리 조정 여부는 은행의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임.


ㅇ 4천여 마리의 AI 감염 의심 닭 이미 사용된 듯 (홍콩경제일보)

  • AI 감염 의심 닭 4000여 마리가 모두 시민들에게 판매된 것으로 보임. 이에 홍콩 식품 위생국은 시민들에게 감염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통보할 것을 호소함. 80여 명의 시민들에게 감염 여부 관련 건강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 인체 감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음.
  • AI 감염 의심 닭 판매자들은 현재 14일에 걸친 의료 검사를 받고 있으며, 당분간 외출을 자제키로 함. 이들 중 절반은 이미 타미플루(Tamiflu)를 복용중임.



4. 홍콩 주요 언론 머리기사, 사설, 논평, 기고문

가. 머리기사

ㅇ 首五月實際利用外資增54% (대공보)

  • 중국 2008년 1~5월 실제외자이용액 427억 78만 달러로 54.97% 증가.

ㅇ Office deal bolsters cross-strait thaw (SCMP)


나. 사설

ㅇ 北京冷, 台灣忍 (빈과일보)

  • 역사적인 양안 협상 재개에도 불구하고 대륙 쪽 언론의 반응이 예상외로 뜨겁지 않음.
  • 일각에서는 쓰촨(四川) 대지진 때문이라고 보고 있지만 사실상 이번 협상에서 ‘하나의 중국’, ‘양안 통일’ 문제를 전혀 다루지 않은 것에 대해 중공 내 보수파와 군부 강경파들이 불만을 가지고 중공 지도부가 이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분석임.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유럽경제외교과, 다자경제기구과
전화
02-2100-7665, 02-2100-7733